<비야, 안녕> 에 대한 수국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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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떨어지는 모습이 예쁜지 유심히 들여다보고
비오는 모습을 말로 표현해보라고 했더니~
톡톡톡톡~ 지렁이가 비맞는 모습을 흉내내요~ㅎㅎ
직접 비오는 모습을 물감으로 표현해보기로 했어요~
우선, 지렁이, 달팽이,거북이 삼총사를 그려보라고 했어요~
옆에서 지켜보던 둘째우양 가위질~ㅋㅋ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ㅋㅋ 어쭈~어쭈~
아이도 그리고, 엄마도 살짝 그려넣고~ㅎㅎ
엥~ 그런데 사람은 누구야? 했더니..
자신이래요~ㅎㅎㅎ
무얼하든 자신이 주인공이 되야하는 아이들~ 넘 귀엽지요~^^
오리기도 너무 잘하지요~^^
제일먼저 자기얼굴부터 오리더라구요~ㅎㅎ
삼총사와 주인공 우양 완성~!
넓은 도화지가 없어서 스케치북 4장을 이어붙였어요~ㅎㅎ
붙이고 싶은 곳에 맘데로 붙여보라고 했어요~
(넓은 도화지에 그려넣어도 무관할 것 같은데, 그리고 오리고 붙이는 과정을 넣고 싶어 이렇게 했답니다)
물감통을 주자마자~
이렇게~~ 죽죽죽죽~~ 비오는 모습을 그려보기 시작했어요~^^
죽죽 그러더니 뭉쳐서 그리기도 하고~
뚝뚝뚝뚝 떨어지는 비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하고..
앗~!
그런데, 저 작은 손은… 베이비 우양~
안돼~ 돼돼돼~~ㅎㅎㅎ
언니가 하는건 뭐든지 따라해보고 싶은 17개월 베이비 우양..ㅎㅎ
(울 우양은 왼손잡이~ㅎㅎ)
뚝뚝떨어지는 비…
주룩주룩 내리는 비..
물폭탄이 터진모습의 비..
맘껏 그려보았네요~^^
(양반죽을 먹고나서 통을 모아두었더니 요렇게 재활용하게 되네요..ㅎㅎ)
두아이 손놀림이 바쁩니다~^^
완성!!
멋진 그림은 아니지만, 비가내리는 모습을 아이스스로 여러가지로 생각해보고 표현해보면서
창의성도 기르고, 재미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사진을 엄청 많이 올리셨는데 보이지 않아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