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가 읽기에는 조금 부담이 있는 인물전이었지만 그래도 ㅎㅎ

이제는 초등학교 1학년이기에 글밥이 있는 책을 좀 읽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아예 소리 내어 읽기를 시켰습니다.

더운 때 뻘뻘 열심히 읽더군요..

솔직히 아직 여성신문기자가 무슨 일을 하는지 일제 강점기가 어떤지 잘 모르지만 그래도 아이의 시선에서 대충 설명을 해주었네요.

읽다가 끌려가 옥고도 치르는 장면에서는 일본 사람들 나쁘다고 흥분을…

무튼 최은희를 읽고 아이와 어떤 독후활동을 해볼까하다..

인물전이나 위인전을 읽으면 이제부터 하나씩 꼬맹이만의 책을 간단하게 만들기로 했어요.

최은희는 간단하게 뒤에 나와있는 인물연대기를 바탕으로 주요활동을 쓰고 책에 나와있는 그림을 그려서 마무리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작은 미니북만들기 시작~

열심히 접어주시는 꼬맹이..

이제는 안의 내용을 씁니다.

앞으로도 인물평전이나 위인전을 읽으면 이렇게 만들어 ㅎㅎ 시리즈물을 만들어 볼까합니다.

요것은 방학숙제로 학교에 제출해도 손색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