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활동으로 편지를 쓰기로 했습니다.
누구에게 쓸까….?
막내딸? 몸종아이? 두꺼비? 이야기 귀신? 등등을 생각하더니
처음에는 구렁이에게 쓰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마 하고 쓰기 시작했는데 ‘너 나빠’하고는 더 이상이 글이 나오지 않아 끙끙~
그래서 다시 대상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바로 막내딸이었지요.
다시 종이를 접어 줄을 만들고 쓰기 시작합니다.
나름 어찌나 고민하며 적던지요.
막내딸이 안타까웠었는가 봐요. ㅎㅎ~
마침표까지 찍으며 열심히 적은 편지글입니다.
요즘에 “~~~다”로 끝나는 어투를 사용하다보니 편지글에도 그대로 나타났어요.
똘똘이 적은 글을 다시 한번 적어 보았습니다.
막내딸에 대한 똘똘이의 마음이 잘 담겨 있지요…?
그렇게 막내딸에게 편지를 하고,
우리가 나눌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복주머니를 접기로 했습니다.
마침 전통문양의 포장지가 있기에 사용했지요.
돌돌 말려 있던 포장지라 처음에는 조금 불편했는데 조심조심 접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주머니가 있으면 좋을 듯 하여
열심히 검색해서
http://blog.naver.com/dmstor28?Redirect=Log&logNo=60165961900 포스트를 보고
똘똘이와 함께 접었답니다.
꼭꼭 다지듯 접어서 찍찍이까지 붙여 고정했지요.
그리고 살짝 꾸미는 것이 좋을 듯 해서 집에 있는 스핑클을 조금 붙여 주었답니다.
엄마는 3개 붙이자고 하고, 똘똘이는 많~~~이 붙인다고 하여 5개로 결정~!
목공풀로 붙여 한쪽에 놓아두니 잘 붙었지요.
완성된 복주머니랍니다. 반짝반짝 예쁘지요~!
주머니까지 있어서 좋아요~~~!
이제부터는 똘똘이가 나눌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나눌 것을 생각하는 똘똘이의 눈이 방 안의 휘~~ 돌아보며 함께 할 것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씩 적기 시작합니다.
똘똘이가 가진 것들 중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고민하는 똘똘이였어요.
만들기 자료, 장난감, 책….똘똘이가 모두 소중히 여기는 똘똘이의 재산이네요.
자기에게 소중한 것을 나눈다는 쪽지를 적어 복주머니 안에 담았습니다.
손길이 아주 정성스러웠지요.
모두 다 넣었습니다.
함께 나눌 것을 열심히 고민하여 적은 것이기에 더욱 뿌듯한다 봅니다.
전래동화를 재미있게 읽고, 생각하며 나눔을 생각해 보았으니
실제로도 실천할 줄 아는 바른 생활의 아이로 성장해 나가겠지요~!
우왕~~~~~~~노력에 박수를 보냅닌다,하기힘든 독후활동 끈기있게 하시니 부러워요,,
아이가 좋아하니 즐겁게 하게 되너요.
책내용도 잘 이해하고
멋진 복주머니도 만들고
편지글까지 남긴 아이의 따뜻한 마음이 멋지게 잘 표현되어있네요.
멋져요
이야기 내용을 잘 따라와 주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정말 멋진데요^^
감사합니다.
넘 잘 만들었어요^^
감사합니다~
멋진 독후활동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