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표를 가지고 새로운 상상의 세계로 빠져요!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66 | 글, 그림 토미 웅거러 | 옮김 이현정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9월 5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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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표를 가지고 놀아요!

<못 말리는 음악가 트레몰로>를 읽고

오늘은 <못 말리는 음악가 트레몰로>라는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었어요.

, 오늘 함께 볼 그림책은 <못 말리는 음악가 트레몰로>라는 책이에요.”

못생겼어요!”

~ 뒤에서 한 학생이 벌써부터 트레몰로 씨의 외모를 걸고 넘어지는군요.

“아, 그래? 그럼 이 생긴 아저씨가 어떤 말리는 일을 벌이는지 한번 볼까요?”

하하하하, 하하하.”

  제목에 맞추어 이라는 글자에 힘을 주어 읽어주었더니, 아이들은 깔깔깔 거리네요.

 

트레몰로는 열정적인 음악가였어요.

밤이고 낮이고 쉬지 않고 온갖 악기들을 연주했는데,

시도 때도 없이 울려 퍼지는 트레몰로의 연주는

이웃들에겐 끔찍한 소음이었어요.

 

화가 난 점쟁이 루나티카 부인은 저주의 마법을 부렸고,

이제 트레몰로가 연주를 할 때마다 음표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죠.

와르르.”

  아이들도, 저도 악기에서 음표가 쏟아져 나온다는 상상은 미처 할 수 없는 일이었죠. 역시 대단한 작가예요!!

아이들은 너도 나도 입이 쩍 벌어지면서

정말이지, 음표가 저렇게 쏟아져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표정으로 또는,

이런 황당한 일이!’

뜨악!

하는 표정으로 다들 앉아 있네요!

  아이들은 트레몰로가 악기를 연주하며 음표들을 한데 잘 모으고, 공장을 지어 음표 만들기 한 것에 아주 집중했어요.



이런 황당하고, 정말 말리는 일을 벌인 음악가가 또 있겠어요?

음표를 그리는 것도, 보는 것도 관심이 없었던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나서는

 

음표 모양 자체에 대해 아주 흥미를 보이네요.

선생님, 그림 그리고 싶어요!”

저도요! 음표 그려 볼래요.”

왜 음표는 다 까만색이에요?”

등등 알아서 하고 싶은 활동도 찾고, 새로운 질문도 던지네요.

오늘은 아이들과 알록달록 음표그리기 세상으로 고고씽 합니다 ===33

 

 

  1. 전선희
    2012.10.15 12:16 오후

    그림만으로도 아이들에게 흥미가 생길정도로 재미있어보이네요.. 아이와 읽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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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쇼앤슈
    2012.10.12 5:24 오후

    제목만 봤을때는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그림도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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