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에 곱게 그려진 참 아름다운 생태그림책,

호박이 넝쿨째~ ^^

 

 

호박이 넝쿨째

 

 

 

 

 

[독후활동]

 

 

호박으로 만든 먹을거리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호박죽이 목표였으나, 단호박 쉐이크로….

 

 

 

1. 먼저, 얼마전 끝난 할로윈때 쓰던 호박들도 펼쳐놓고,

노란 늙은 호박은 너무 크게 팔아, 그냥 찌면 심심하니깐 단호박으로 한덩이 사와서

할로윈처럼 표정을 칼로 제가 파내주고,

속을 파게 했지요.

 

근데 우리나라 호박과는 참 느낌이 다르네요.

 

2. 단호박을 쪄서, 껍질을 까고, 으깨보게 했습니다.

 

 

으으으으~~~~~ 여기까지….

 

 

3. 제가 우유와 함께 갈아주었습니다. 단호박 쉐이크 ㅠ.ㅜ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모모의 아기 호랑이에게도 먹여주고 싶다고 해서 이렇게 인증샷 남겼습니다.

(엄마도 좀 이렇게 생각해줘 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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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집 뒤켠으로, 주말농장이 있는데, 그곳에 호박을 참 많이 싶었더라구요.

모모가 그것을 보더니, “엄마 호박이에요!!!” 하대요.

 

전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아기에게 책이란 이런 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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