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버닝햄의 ‘지구는 내가 지킬거야!’
아이들의 그림책이 정말 어른들에게 더 많은 생각들을 주는구나란 생각이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느껴졌어요
무심코 생각하던 것들, 무심코 행하던 것들이
실은 이 지구를 정말로 아프게 상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다시 한 번 반성합니다
지구는 내가 지킬거야!
두 아이가 있습니다.
하느님이 어느날 자신이 창조하신 지구를 보러 오셨다가 깜짝 놀라시네요
처음 창조때와는 다른 지구의 모습과 사람들의 모습에요…
그 이윤인 즉슨…
사람들은 환경을 파괴하고
하느님의 말을 전한다고 하면서 서로 다투고
전쟁을 일으키고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욕심을 부립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하느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제 서로 다투지도 말고 이익만을 위해서 살지도 말고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라고~~
사람들은 조금씩 변화합니다.
이제 지구는 어둡고 더럽고 슬픈 마음이 있던 곳에서
정말 다 함께 웃는 곳이 되겠죠~~
위 그림에 있는 아이들의 모습처럼요~
이 책을 보면서.. 우리가 실상 이렇게 살고 있구나
그런데 이제 변해야 하는구나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저 쓰고 마시고 내 이익만을 챙기는 데에만 급급해서는 안 되겠다라는 생각..
그래서 아이들과 이제 어떤 것들을 시작해야 할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어요
이야기 나눠요 – 지구를 지키려면?
큰딸: 물을 아껴써요 식물을 심어요
작은딸: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요
이것을 지키기 위해 양치컵을 꼭 사용하고 식물 심기는 날이 좀 따뜻해지면 하기로 했어요 ^^
독후활동 – 우리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기시작했어요~
작은 딸 : 땅과 꽃과 나무, 구름이 있는 풍경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 이렇게 예쁘게 꽃도 피고 땅고 깨끗해진다며
그림을 그렸네요
위에 구름이 동물 모양 구름이래요…
큰딸 : 꽃과 나
해가 따스한 날 예쁜 꽃들이 많이 핀 곳에 있는 자기를 그렸대요
이렇게 예쁜 꽃이 핀 지구가 아름다운 지구라고 하네요~
지구는 내가 지킬거야..
이 일은 엄마인 저부터 시작해야 할 일인거 같아요
가정에서 무시모 지구를 오염시키는 것들을 많이 하니까요
저도 TV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것처럼 지렁이를 함 키워볼까요?
음식물 쓰레기를 좀 줄여볼까해서요..
그리고 반찬도 적당히 조금씩 해야겠어요..
남기면 버리게 되니까..
제가 할 일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그 사이 제가 무심코 저지르던 일들 이제 반성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변화해야 겠어요
그리고 실천으로 옮기게 노력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