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오늘은 유치원 가는 날> 속표지에 있는 그림을 보고
우리 돌돌이가 혼자 할 수 있는 걸 골라 찾아서 해보기로 했어요.
3-4세 때는 보육의 개념으로 소수정예로 어린이집을 다녔지만,
이젠 한 반 친구들이 15명이 넘어가고 누리교육과정에 진입했으니
계속 다니던 어린이집을 다녀도 새로운 전환기에 진입하는 셈이지요.
먼저 아침에 일어나서 혼자 양말 신기 성공!
제일 좋아하는 파워레인저 블루를 골라서 신었어요.
다음은 바지 입기 성공!
그다음엔 웃도리 입기!
웃도리 입을 땐 내복이 말려들어가지 않게 소매를 꼭 잡는 게 포인트입니다.
다 차려입고 인증샷!
아침 먹고 혼자 양치질 하기!
어린이집 가는 길은 이제 익숙해요!
그런데 가방 매는 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엄마가 매고 가다가
어린이집 근처에 가면 매는 연습을 합니다.
어린이집에 오면 가방 안의 도시락과 물통과 일일대화장을 제자리에 놓고,
가방은 서랍 안에 넣고 마지막으로 겉옷을 개서 서랍장 위에 올려놔요.
우리 돌돌이 이제 5세반 누리교육과정에서 예쁜 선생님과 착한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