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한 마녀위니를 만나볼까요?
울 아이들이 한동안 뜸하던 위니책을 다시 찾아서 오네요.
위니와 한참을 떨어졌던 아이들이지만. 위니의 매력에 금세빠져들어요.
엉뚱한 위니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이러이런 세상에나…
마녀에게 없어서는 안될 요술지팡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것일까요?
위니에게 한번 물어볼까요?
위니가 많은 사람들앞에 서서 새로운 주문을 선보이는 날 아침이예요.
위니가 얼마나 떨릴까요?
우리들도 많은 사람들앞에서면 가슴이 콩닥콩닥. 두근두근 하는데…
위니도 아마 그런가봐요. 수리수리 마수리 하면서 마법주문을 씩씩하게 외치는 위니도 가슴이 콩닥콩닥한가봐요.
어떤옷을 입을지 고민을 하다 그만 옷에 빨간… 빨간 젤리를 흘리고 말아요.
그래서 급한 마음에 세탁기에 넣지 말아야할것도 같이 넣고 돌리고 말았네요…
이런이런. 요술지팡이를 같이 돌리면 어떻게 해요…
아무리 급해도 조금만 찬찬히 했으면좋았을텐데…
잘 빨려진 요술지팡이가 모양이 조금 이상해졌어요.
잘 말리면 고장이 나진 않을꺼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건 위니의 바람일뿐이였네요.
요술지팡이가 말을 잘 듣지 않아요.
위니는 요술쑈에 나가야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이런 상황에 위니가 어떻게 할지를 아이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좋을것같아요.
책을 볼때는 그저 재미나게 읽기만 했는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오늘 저녁에 아이들에게 만약에 내가 위니라면 하고 질문을 한번 해봐야겠어요.
어떻게 되었는지를 지금 다 이야기하면 재미가 없겠죠…
엉뚱발랄 위니가 이 힘든 상황을 어떻게 해쳐나가는지…
늘 느끼는것이지만 코키폴 작가의 그림은 참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그림속에 숨어있는 인물들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우리모두 코키폴 작가님을 한번 찾아볼까요? 어디어디 숨었을까요?
http://book.interpark.com/blog/gangsuki/3402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