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을 읽고

시리즈 새싹 인물전 52 | 공지희 | 그림 민은정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3월 6일 | 정가 8,500원

나는 맨 처음 이태영이 누구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궁금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지금부터 <이태영> 이 책을 소개하겠다.

이태영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 변호사였다.

태영은 1914년 9월 18일에 태어났다. 그때는 우리나라가 한참 일본의 식민지 시대였다. 태영은 6살 때 일본 순사가 태영과 태영의 작은 오빠를 잡아갔다. 그런데도 태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나라가 왜 일본땅 이냐고 따져 일본 순사를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어느 날 작은 오빠가 태영을 불러 나중에 커서 변호사가 되라고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태영의 꿈은 변호사로 바뀌었습니다. 1919년 태영은 광동 보통(초등)학교에 웅변대회에 나와 ‘왜 엄마들이 아들만 좋아하는지’에 대해 웅변을 멋지게 하였습니다. 또, 4학년때 여자를 무시하는 사람들 때문에 웅변대회에 나갔습니다. 몇 년 후 태영은 여자 고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고등학교를 1등으로 졸업한 후 고등학교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태영은 젊은 목사 정일형을 알게 되어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독립운동을 위해 무엇이든 해주던 정일형을 비롯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체포되었다가 풀려났습니다. 몇 년 후 이태영은 여러 차례 공부한 후 서울 대학교 법과 대학 최초의 여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때 이태영은 가정주부에다 아이가 셋을 둔 엄마였습니다. 이태영이 변호사 사무실을과 무료 상담소를 차리자 여자들이 마구마구 찾아왔습니다. 그 후 남성만을 위하는 불평등한 법을 바꿔야 한다고 잘못된 가족법을 알리고 개정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도 가정법원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태영은 1998년 12월 17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는 누군지 몰랐던 사람을 존경하게 되었고, 제 꿈이 과학자인데 과학자가 되면 여자들을 위한 것들을 많이 만들고 발명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