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주에 관심있다보니 별보는 걸 좋아하는 아이에게
좋은 정보를 줄수 있을거 같아 보게 된 책이네요.
이 책의 배경은 하와이구요,
하와이는 세계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곳 중의 하나래요.
별을 보려면 날씨가 맑아야 하는데 하와이는 일 년중 맑은 날이 300일 가까이
되어 거의 매일 별을 관측할 수 있어 천문학자들이 선호하는 곳이래요.
시골에 내려감 깜깜한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총총 박혀 있는
모습을 보곤 했는데 그것보다 더 많은 별들이 하와이에선 선명하게 볼 수 있나 보네요.
별을 관측하기 위해선 산꼭대기로 올라가야 하는데
공기가 부족해 사람들이 살기 어렵다네요.
그리고 기온도 낮기 때문에 천문대에 갈때는 긴팔옷을 챙겨 가지고 가야 해요.
읽으면서 자연스레 이런 정보까지 얻을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세계에서 가장 큰 망원경 중의 하나인 켁 천문대예요.
이름이 넘 웃기죠.
멋진 이름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억엔 오래 남을거 같네요.ㅋㅋ
둥근 지붕인 돔 안에 들어 있어요.
******** 안녕, 여긴 천문대야! 를 읽고 나서 ********
그냥 단순히 이야기만 나온것이 아니라 부연설명과 함께 실사도
같이 나와있어 아이에게 지식전달을 같이 할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보까지 얻을수 있고,
사실 천문대하면 별 보는거 정도만 알았는데 별을 관측하는 방법이라든지
하와이에 있다는 다양한 천문대들을 소개해주고 있어
아이의 호기심을 유발하는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