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왕 돼지 삼 형제?
아기 돼지 삼 형제는 들어봤는데 돼지 삼 형제가 야구왕?
표지 그림을 보니 돼지 삼 형제가 야구를 하고 있네요.
글밥이 많지 않고, 그림이 많아서 아이가 책을 읽기 시작할 때 혼자서 읽기 독립을 하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림을 보니 나무 판에 색칠을 한 느낌도 강하고, 입체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기 돼지 삼 형제와 엄마 돼지, 늑대를 나무로 만들어 사진을 찍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아기 돼지 삼 형제 이야기에 야구를 접목시킨 이야기랍니다.
야구왕 돼지 삼 형제는 집 앞에서 야구를 하다 집 유리창을 깨고 말았어요.
그것도 엄마가 제일 싫어하는 똥내 열매로.
“철커덕” 엄마의 문 잠그는 소리.
아기 돼지 삼형제(거기서는 쫓겨남)와 달리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집을 떠나네요.
집 짓는 재료는 같고요.
첫째는 어질러 놓고 청소하는 걸 싫어하나 봐요.
둘째는 씻는 걸 싫어하나 봐요.
세째는 효자 같아요.
아니나 다를까 여기서도 늑대는 악역으로 등장을 하네요.
아기 돼지 삼 형제에서는 첫째와 둘째가 늑대 뱃 속으로 들어가는데, 여기서는 막내의 집으로 가는 점이 다르네요.
굴뚝으로 들어간 늑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야구왕 돼지 삼 형제는 늑대를 물리칠 수 있을까요?
얼마 전에는 우리 가족이 함께 가족과 등산을 하고, 족구를 했어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 있으면, 같은 운동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민이 말처럼 아빠 돼지는 어디 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