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긴 천문대야!

시리즈 지식 다다익선 52 | 이지유 | 그림 조원희
연령 7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3월 15일 | 정가 12,000원

 

안녕, 여긴 천문대야!

4월은 과학의 달입니다.

과학의 달을 맞아 비룡소 신간 [안녕, 여긴 천문대야!]를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어요!

 

 

[안녕, 천문대야!]는 비룡소 <지식 다다익선> 52번째 신간 책입니다.

지식 다다익선은 다양한 세계의 교양을 재미있는 글과 개성적인 그림으로 전하는 지식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단순히 양이 많은 지식이 아닌, 아이들이 교과서와 함께 읽을 수 있고 실제 생활과 연계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지식을 담았습니다.

교과서에서 짧게 넘어가거나 미처 다루지 못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안녕, 여긴 천문대야!] 바로 앞에 출간된 [촌수 박사 달찬이]도 정말 유용하게 읽었던 책이었답니다.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는 한번도 아이와 제게 실망을 안겨줬던 기억이 없더라구요.

 

요즘 과학 시간에 ‘지구와 달’을 배우고, 2학기때는 ‘태양계’에 대해서 배우는 아이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 된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에게는 많이 쉬운감이 있는 책이지만, 책의 줄거리가 아니라 책의 뒷부분에 나오는 과학 지식을 재미난 그림과 사진을 통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7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유용하게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저도 오랜 세월을 살면서 하와이 여행을 한번도 안해본 탓에 하와이에 천문대가 유명하다는건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됐어요.

책을 읽기전에 ‘왜?하와이에 천문대가 몰려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하와이의 고도가 높아서 별이 잘보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하와이는 화산섬이라 고도가 엄청 놓아서 구름이 모두 산 아래 있다고 하네요.

 

또, 하와이의 날씨는 일년중 맑은 날이 300일 가까이 되서 매일 별을 관측 할 수가 있답니다.

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불빛에 방해를 받지 않고 별을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네요.

북반구 뿐만 아니라 남반구의 별도 관측할 수 있어서 하와이는 천문학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답니다.

 

 

지도를 보고 간곳이 여기에요.

위의 지도를 보고 찾아 갈 수 있으시겠어요?

 

책에는  높은 고도에서 대처하는 방법도  곳곳에 나와요.

고도가 높아지면 고산증에 걸리잖아요.

중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가야하며,  힘들땐 산소마스크를 해야 한답니다.

 

또한, 천문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도 잘 알 수 있는 책이랍니다.

 

 

드디어 마우나케아 산꼭대기에 도착을 했네요.

 

엄마, 세상이 춤을 춰요~

어어, 빙글빙글 돈다~

 

 

동그란 공모양이 바로 천문대랍니다.

하와이에는 지구에서 가장 큰 망원경이 있어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하와이 여행을 꼭 해보고 싶네요.

책속에 등장하는 천문대 이동 경로 그대로 꼭 탐험을 해보고 싶어졌어요~

 

 

학교 다녀와서 책부터 보는 예쁜 아이랍니다.

책읽고 독서록도 쓰고서 놀러 나가네요.

 

 

빈이의 독서록을 살짝 보니까 하와이 천문대에 가보고 싶다네요.

저랑 똑같은 생각을 했네요..

 

하와이 여행을 추진해 봐야 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의 책읽기도 마무리 해야 할것 같네요.

4월 과학의 달 뭘할까 고민하지 마시고, 재미난 과학책 읽으며 좋은 시간 보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