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재밌어요.

연령 2~6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4월 3일 | 정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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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방시혁의 말놀이 동요집 2 (보기) 판매가 16,200 (정가 18,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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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선생님의 말놀이 동시집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동시뿐만 아니라 최승호 선생님의 동시들은 재미도 있고. 웃음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같아요.

 

동요! 조금은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요즘은 주변에 너무 쉽게 대중가요가 흐르고. 스마트폰으로 동요보다는 빠른 전자음에 익숙한 아이들.

그래서 그런지 부모인 내가 듣고 자란 동요를 들려주면 반응이 시쿤둥한것이 금세 꺼야하는 일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말놀이 동요집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최승호 선생님의 재미나고 기발한 동시들에 당대 최고의 작곡가인 방시혁씨? 선생님이 같이작업을 해서 그런지…

그냥 책의 활자를 읽는것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어요.

우선은 멜로디가 귀에 쏙쏙 들어와서 더 쉽게 흥얼흥얼 하게 되는것 같아요.

 

말놀이 동시집 1권에서 조권씨의 노래도 중독성이 정말 강했는데.

이번 동요집의 노래들도 듣고 있으면 금세 흥얼흥얼거리게 되더라구요.

요즘 우리집 cd는 다른 노래를 부르지 못하고 있어요.

 

최승호 선생님의 동시..

달리 부연설명을 하지 않아도, 어쩜 그렇게 입에 착착 붙게 쓰셨는지…

한두번 읽어보면 아이들도 금세 종알종알 거릴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아요.

너무 반듯한 동시가 아니라. 유머가 담긴 동시… 그래서 유쾌하고 상상하면 더 재밌는 동시들인것 같아요.

더군다나 이번 책에있는 동시들 중에는 새로 바뀐 교과서에 실린 동시도 있다고 하네요.

 

동시와 노래가 어우러지고. 거기다 그림도 참 재미나고 익살스럽게 그려졌어요.

그렇다고 너무 과격하지도 않으면서도 동시의 느낌을 더 많이 살려주는 삽화도 참 재미있어요.

아이들과 삽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이번책에서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동요cd가 있어서 귀로도 동시를 즐길수 있다는것이 참 좋아요.

이책을 많은 아이들이 보고 들어서, 많은 아이들이 흥얼흥얼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