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에 대한 A~Z까지 알려주는 책

시리즈 주니어 대학 4 | 김홍기 | 그림 홍승우
연령 1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4월 19일 | 정가 12,000원
수상/추천 아침독서 추천 도서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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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문이나 방송을 보면  건축가나 그들의 작품인 건축물에 대한 기사가 참 많이 나온다.

세계에서 더 이름을 알린 우리 건축가도 있고, 누구의 작픔이라고 하면 알만한 세계 건축가가 설계한 우리

건축물들도 많이 있다.

그래서 그런가 요즘 건축가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

건축가는 매체를 통해 좀 알겠는데 건축학이라는 학문적 분야는 좀 생소하게 다가오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이 책을 읽고, 그동안의 궁금증이 상당부분 해소된듯하다.

이 책은 비룡소의 주니어 대학 시리즈의 하나로   건축학에 대해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있고, 중간중간 자료

그림이나 재밌는 삽화가 함께 있어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은 생존의 한 방편이었던 건축에서 하나의 예술품이며, 정교한 공학작품이기도 한 건축,
환경과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변하고 진화해온 그리고 앞으로 더 변화하게 될 건축의 모습을 담은
1부 ‘건축’과   건축의 새 역사를 쓴 세 사람의 건축가를 소개한 2부, ‘건축가’
그리고 건축학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준  3부. ‘건축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축이란것이 단순하게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고,
건축으로 인해 기차역이나 발전소가  오르쉐 미술관이나 테이트 모던 미술관으로 변하고,
구겐하임 미술관이 쇠락하는 도시 빌바오를 되살린것도 건축의 힘이었다는 사실이 놀랍도 재밌게 느껴졌다.
다소 실험적인 건축을 많이 한 건축천재 가우디나 현대 건축의 길을 연 르코르뷔지에의 건축물은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졌다.
이외에도 책은 건축학이란 분야에 대해 쉽고 재밌게 풀어서 적고 있고,
여성건축가의 이야기나 건축계의 노벨상이야기,
완공까지 사연도 많은 오페라 하우스 이야기등  우리가 잘 몰랐던 건축물들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고,
건축학은 어떤 학문이며 어떻게 배워야 하는가등의  건축학에 대한 정보도 있어
건축학을 생각하는 아이들이 한번쯤 읽어 봤으면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