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책이어서 반가웠답니다.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4월 30일 | 정가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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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탐정의 두 번째 사건 노트 1 (보기) 판매가 8,550 (정가 9,5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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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탐정의 두번째 사건 노트네요!

전에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 5권을 읽은 적이 있었어요. (전체 14권)

처음엔 두께가 좀 되는 책이라 쉽게 도전을 못했고, 책 앞쪽에 등장 인물 설명만 보아도 머리가 아픈 것 같았어요. 그런데 읽다보니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이 책의 화자이기도 한 쌍둥이 중 첫째의 이야기를 따라 가면 정말 재치있고 재미있다는 느낌도 받아요.

초반부가 문제였지, 한번 이야기에 몰입되니 도저히 손에서 내려 놓을 수가 없이 흥미진진하더라구요.

처음에 우려했던 등장 인물의 관계 등은 전혀 어렵지 않게 이해되었구요.

 

그래서 이번에 보게 된 두번째 시리즈도 기대를 많이 했어요..

두번째 시리즈의 첫번째 책은 ” 괴짜 탐정 V.S. 환영사”인데요.

전에 읽었던 5권과 풀어나가는 형식은 비슷하네요.

예를 들면 전에 읽었던 책에선 쌍둥이 중 첫째가 화자였고, 이 책은 자매 중 첫째가 화자입니다.

또 이들은 괴짜 탐정 옆집에 살지요. ^^

이들은 탐정을 도와 사건 해결의 현장에 따라다닙니다…

 

이 책에서는 이전 시리즈보다 훨씬 더 뻔뻔하고 불쌍하게 묘사가 되고 있네요 ^^

괴짜 탐정은 정말 안쓰러울 정도로 대단한 식탐을 가진 것으로 그려지는데요..

이해 불가하면서 어떻게 보면 가련하기도 한 인생이지만 사건을 해결하는 능력만큼은 알아줘야 한답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옛날의 도시를 재건한 레트로시티가 나와요.

요즘 아이들은 정말 상상도 못할 옛날 모습에서 아이들이 신기해할 것 같아요.

레트로시티 안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배우죠.

그래서 연기들을 잘하니 사건을 해결하기가 어려워 보이는 듯 했어요.

“환영사”라는 직업도 처음 접하는 것이어서 흥미있었죠.

아이들 추리 소설이지만 전혀 유치하지 않은 스토리의 책이랍니다..

한 번 읽고 나서 내가 정말 다 이해했는가 싶은 부분이 좀 있을 정도로요..

 

아뭏든 두번째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책이어서 반가웠답니다.

다음 책들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