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타고 떠나는 심해여행

시리즈 지식 다다익선 53 | 글, 그림 데이비드 셸던 | 옮김 고정아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4월 25일 | 정가 10,000원

바닷속 여행은 솔직히 전 생각해 본 적도 없네요

스쿠버다이빙도 해 본적이 없고

유람선도 타 본 적이 없어요

가까운 섬에 갈때 탄 배는 제외하구요

그런데 참.. 비비와같은 사람이 있어야

우리가 어디서 무엇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거 같네요

최초로 잠수함으로 바다를 탐험한 사람

자신의 생을 동물과 함께 보낸 사람

사람들이 자연을 훼손하자

자연보로를 위해 강의하고 연구소를 세운 사람

 

윌리엄 비비

이 책을 보고 저희 큰 딸.. 자신도 잠수함을 꼭 타보고 싶다네요

정말 이쁜 물고기들이 많을 것 같다며~~

 

 

 

윌리엄 비비의 심해탐험

 

 

심해가 뭐야라고 표지를 보고 묻는 딸

심해는 깊은 바다속이란 뜻이야 라고 말하자

그럼 바다에 잠수함 타고 들어간 이야기구나..ㅋㅋ

 

 

비비는 어릴적부터 동물에 관심 많았대요

방에는 깃털과 돌, 동물박제들, 곤충표본들이 가득했다니까요

 

대학도 졸업하기 전

동물원에서 일을 하게 된 비비는

여러 종류의 동물들을 접하다

우연한 기회에 바다를 탐험할 기회가 생기죠

갈라파고스 군도에서 다양한 생물종을 본 비비는

더욱 깊은 바닷속에 있는 생물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네요

 

그래서 최초로 잠수함을 제작하여

깊은 바다 탐험에 나서게 된거죠

 

여러번의 실패와 연구끝에

마침내 바턴과 함께 배시스피어 호를 타고 바닷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그 안은 정말 그 전에 상상할 수도 없는 신기한 생물들이 많았어요

지금 만약 저에게 보게 될 기회가 생긴다면..

음.. 위험부담이 적으면 저도 따라나서고 싶어지네요

정말 이렇게 빛이 나고 신기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겠죠?

 

그 후 윌리엄비비는 사람들이 환경을 훼손하는 것을 보고

동물을 보호하고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강연을 많이 했다고 해요

연구소를 세워 자신이 어릴 적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새도 더 연구를 하구요

 

정말 자연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었네요

비비는 말이죠~

전 이렇게 동물을 직접 관찰하고

그것을 위해서 고생도 마다않는

이런 일 절대 못할 거 같아요 ㅋㅋ

 

 

 

책을 읽어요~~

 

동물원에서 본 동물들과

책에서 보여지는 동물들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느라

두 딸 책 보는데 시간 엄청 걸렸어요  ^^

 

 

 

 

 

독후활동 –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 여행을 해요

 

자기도 잠수함을 타고 싶다는 두 딸들

오늘은 바닷속 여행을 그리기로 했어요 ^^

 

박스를 잘라서 도화지로 사용하려구요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릴 건데

그러면 박스의 결에 따라 자연적인 줄무늬가 생겨서

그림 그릴때 색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시고~~

물고기 물풀 잠수함

 

바다는 물감으로 칠해요~~

 

파랑과 흰색을 달라고 하더니..

깊은 바다는 더 진한 색이라고 하는 우리 큰딸

아~~ 이 뿌듯함.. 맞다

빛이 없으니 더 진해보인단다…ㅋㅋ

 

정말 열심히 즐겁게 칠을 하죠~

손에 묻고 옷에 묻고 난리였어요

 

그래도 즐거운 미술활동~~

쨔잔~~

이렇게 두 딸의 바닷속 여행이 탄생했어요

함께 떠나실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