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여행은 솔직히 전 생각해 본 적도 없네요
스쿠버다이빙도 해 본적이 없고
유람선도 타 본 적이 없어요
가까운 섬에 갈때 탄 배는 제외하구요
그런데 참.. 비비와같은 사람이 있어야
우리가 어디서 무엇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거 같네요
최초로 잠수함으로 바다를 탐험한 사람
자신의 생을 동물과 함께 보낸 사람
사람들이 자연을 훼손하자
자연보로를 위해 강의하고 연구소를 세운 사람
윌리엄 비비
이 책을 보고 저희 큰 딸.. 자신도 잠수함을 꼭 타보고 싶다네요
정말 이쁜 물고기들이 많을 것 같다며~~
윌리엄 비비의 심해탐험
심해가 뭐야라고 표지를 보고 묻는 딸
심해는 깊은 바다속이란 뜻이야 라고 말하자
그럼 바다에 잠수함 타고 들어간 이야기구나..ㅋㅋ
비비는 어릴적부터 동물에 관심 많았대요
방에는 깃털과 돌, 동물박제들, 곤충표본들이 가득했다니까요
대학도 졸업하기 전
동물원에서 일을 하게 된 비비는
여러 종류의 동물들을 접하다
우연한 기회에 바다를 탐험할 기회가 생기죠
갈라파고스 군도에서 다양한 생물종을 본 비비는
더욱 깊은 바닷속에 있는 생물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네요
그래서 최초로 잠수함을 제작하여
깊은 바다 탐험에 나서게 된거죠
여러번의 실패와 연구끝에
마침내 바턴과 함께 배시스피어 호를 타고 바닷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그 안은 정말 그 전에 상상할 수도 없는 신기한 생물들이 많았어요
지금 만약 저에게 보게 될 기회가 생긴다면..
음.. 위험부담이 적으면 저도 따라나서고 싶어지네요
정말 이렇게 빛이 나고 신기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겠죠?
그 후 윌리엄비비는 사람들이 환경을 훼손하는 것을 보고
동물을 보호하고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강연을 많이 했다고 해요
연구소를 세워 자신이 어릴 적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새도 더 연구를 하구요
정말 자연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었네요
비비는 말이죠~
전 이렇게 동물을 직접 관찰하고
그것을 위해서 고생도 마다않는
이런 일 절대 못할 거 같아요 ㅋㅋ
책을 읽어요~~
동물원에서 본 동물들과
책에서 보여지는 동물들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느라
두 딸 책 보는데 시간 엄청 걸렸어요 ^^
독후활동 –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 여행을 해요
자기도 잠수함을 타고 싶다는 두 딸들
오늘은 바닷속 여행을 그리기로 했어요 ^^
박스를 잘라서 도화지로 사용하려구요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릴 건데
그러면 박스의 결에 따라 자연적인 줄무늬가 생겨서
그림 그릴때 색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시고~~
물고기 물풀 잠수함
바다는 물감으로 칠해요~~
파랑과 흰색을 달라고 하더니..
깊은 바다는 더 진한 색이라고 하는 우리 큰딸
아~~ 이 뿌듯함.. 맞다
빛이 없으니 더 진해보인단다…ㅋㅋ
정말 열심히 즐겁게 칠을 하죠~
손에 묻고 옷에 묻고 난리였어요
그래도 즐거운 미술활동~~
쨔잔~~
이렇게 두 딸의 바닷속 여행이 탄생했어요
함께 떠나실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