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비비의 심해 탐험> 은 윌리엄 비비라는 탐험가의 전기이자..
자연과 심해에 대해 더욱 자세히 공부할 수 있는 과학동화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윌리엄 비비처럼 자연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겠죠..
이 책은 꽤 긴 이야기가 담긴 책이지만.. 여섯 살 딸 아이는 이 책을 반복적으로 읽어달라고 하네요.
아이를 책 속으로 끌어 들이는 무언가가 있겠죠?
제가 무엇보다 인상적으로 읽었던 것은 윌리엄 비비의 부모의 육아 태도였어요.
자연을 사랑하고 관심 있어하는 아이를 위해 도시 생활을 접고 시골로 이사를 온 부모님..
좋아하는 것을 맘껏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것이지요.
그렇게 부모님의 배려와 헌신 덕분에 윌리엄 비비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었고..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었습니다.
그 이외에도 탐험가가 되어 세계 오지 이곳 저곳을 탐험하는 모습도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특히나 심해를 직접 관찰하기 위해 잠수함을 직접 만들어 탐험하는 장면이 최고가 아닌가 싶네요.
다른 사람이 해 보지 못한 것을 최초로 시도하는 일은 쉽지 않을텐데..
이 책을 읽고 아이가 윌리엄 비비의 도전 정신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재밌는 위인전이자 과학동화인 <윌리엄 비비의 심해탐험>
자연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꼭 함께 읽어 보시길 바랄께요~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