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

시리즈 스토리킹 | 허교범 | 그림 고상미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7월 19일 | 정가 11,000원
수상/추천 스토리킹 외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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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 |허교범 |비룡소

 
이 책은 2013년 비룡소 주최 제1회 스토리킹 수상작이다.
국내 최초로 ‘어린이 심사위원제’를 도입한 스토리킹은 어린이 100명이 직접 뽑은 문학상으로

심사 단계부터 출판계의 화제를 모았다.
읽는 독자는 어린이지만, 어린이의 목소리가 심사에 반영되지 않은 채 어른들의 선택에 의존했던 기존의 문학상과는 달리, 최종 본심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당선작을 가려내게끔 기획된 국내 최초 문학상이다.
올해의 수상작인 이 작품은 초등학교 5학년 문양이가, 스무 가지 질문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스무고개 탐정과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하는 마술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짜릿한 사건을 그린 이야기다.

 
● 어린이심사위원 심사평 중에서
▶단순한 추리 소설로 예상했는데 우리 또래의 탐정이라 친근감 있었다. 또 ‘앞으로 내가 어떤 일을 할 때,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야겠구나!’라는 것을 배우게 됐다. _여울초등학교 유수경
▶뒷이야기가 읽고 싶은 호기심과 궁금증이 생기는 책이다. _용주초등학교 이화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동안,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된 것마냥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_늘푸른초등학교 전수빈

[등장인물을 만나보자]
문양 : 키가 작고 소심한 성격의 초등학교 5학년생. 취미는 미니전사 프라모델 모으기.
스무고개 탐정 : 초등학생 탐정. 스무 가지 질문으로 어떤 사건이든 해결한다.
마술사 : 카드 마술이 특기인 초등학생 마술사.
명규 : 문양이의 단짝 친구. 학교 최고의 정보통.
다희 : 5학년 6반 반장.
교장 선생님 : 학교에서 유일하게 스무고개 탐정의 비밀을 알고 있다.
말라깽이 형 : 박쥐 버거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대학생.

프라모델 모으기가 취미인 문양이는 새로 나온 프라모델을 엄마가 사 주지 않자, 카드마술로 내기를 하는

마술사에게 내기를 했다가 져서 학원비를 잃고 만다.
카드 내기는 마술사가 카드 10장을 섞어서 엎어 놓은 다음 상대방이 한 장을 뽑고 마술사가 거기에

적힌 숫자를 맞힌다.
간단해 보여도 내기에서 번번이 아이들은 마술사에게 져서 돈을 잃는다.
문양은 마술사의 비밀을 풀기 위해 단짝친구인 명규의 소개로 스무 가지 질문으로

어떤 사건이든 해결한다는 스무고개 탐정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스무고개 탐정에게 돈을 다시 찾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마술사의 속임수가 무엇인지를 밝혀낸다.
그동안 따낸 돈을 친구들에게 모두 돌려주기로 하지만, 마술사는 현금인출기 앞에서 괴한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마술사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다희와 스무고개 탐정, 문양, 명규는 마술사가 했던 말과 남기고간 카드로

마술사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마술사가 영화관에 잡혀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마술사를 구하다 위기를 겪기도 하지만, ‘박쥐 버거’에서 일하는 말라깽이 형의 도움으로 납치범도 잡고

마술사도 구하게 된다.
하나씩 단서를 찾아가는 즐거움과 아이들의 용기와 지혜를 만날 수 있어 흥미진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