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브1권에서는 올림픽 출전권을 따러 준비하는 모습이 아주 잠시 나오고 끝이났다.
그래서 다이브2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다.
이번 다이브2를 읽고 여기 주인공들에게 본받을 점이 많았다.
여기 나오는 학생들은 모두 최고의 다이버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확고한 꿈 덕분에 우리가 평소에 너무 자연스럽게 하는 것들 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열심히 노력을 해도 1등만이 살아남는 세상이기 때문에 힘들때도 있고,
다칠 때도 있고, 그렇다보니 중학생이 되고 다이빙을 그만 두는 아이들도 대다수이다.
내가 어릴때 취미로 다이빙을 배웠다고 해도 지금까지 할 수 있을까?
난 정말 할 수 없을 것이다. 평범한 학생은 커녕 학교라도 잘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다.
본론으로 들어가자. 요이치는 여차여차 해서 올림픽에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너무 빠르게 진행되서 자기자신도 얼떨떨했다.
그러던 어느날 회장님이 요이치를 불렀다. 그리고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CF모델 제안에 대해 처음 들었다.
코치도 당황했다. 요이치는 무언가 잘 못 되었다고 생각했는지 그 말이 끝나고 몇주 뒤 회장님께 한번 만나자고 했다. 회장님은 흔쾌히 그러겠다고 했다. 요이치는 56분의 시간으로 자기의 생각과 부탁을 말했다.
부탁은 바로, 올림픽에 나가기 전 대회를 열어 점수로 선수를 정하자고 했다.
점수는 600점 이상. 왠만한 다이버들도 힘든 점수이다.
회장은 그 제안을 받아드렸다. 그 얘기를 들은 MDC 학생들은 죽기살기로 연습에 매진했다.
모든 다이버들의 꿈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대회 당일 요이치의 상태는 매우 심각했다.
열도 나고 몸도 개운치 않은게 이번 대회는 정말 결과가 안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노력은 절대 배신을 하지 않았다.
대회때 도모키, 요이치, 시부키는 모두 600점을 넘겼다.
정말 기적같은 점수였다. 특히나 요이치와 사부키는 600.09로 소수점까지 똑같았다.
마지막으로 사부키가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들었다.
마지막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흥미진진한 책이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