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위니 해적되다-용감한 해적 마녀위니/비룡소

연령 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8월 30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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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그림동화 227권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녀위니 이야기입니다.

용감한 해적 마녀위니.

제목에서 보아하니 마녀위니가 해적이 되나보네요.

울 꼬맹이 책이 오자마자~ 마녀위니다!!!!!!!! 하더니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코박고 책을 보길래 ㅎㅎ 저도 나중에 다 읽고 놔둔 책을 펴봤습니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일까?

 

겉표지 앞뒤에 있는 페이지에 특이한 그림이 눈에 띕니다.

아이들의 그림같은데 보니 8살의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랍니다.

해적으로 변한 마녀위니와 윌버인갑보니다.

또래의 그림을 보니 마녀위니 책이 더 친숙하게 느껴지네요.

 

마녀위니는 윌버와 함께 커스버트 아저씨의 생일파티에 가기 위해 어떻게 변장을 할까 고민을 하다 해적 선장과 앵무새로 변신을 합니다.

위니는 맘에 들어하지만 윌버는 창피한가봐요.

변신을 한 위니와 월버를 보니 ㅎㅎ 저는 보물섬의 외다리 선장과 같이 있는 앵무새 생각이 납니당.

파티에 가니 왜그리 해적으로 변신한 사람들이 많은지..

위니는 사람들의 말에 따라 해적선도 만들고  바다로 나가 해적놀이를 하지요.

보물지도를 따라 보물을 찾아 떠납니다.

지도에 있는 보물섬과 비슷한 섬을 발견하고 그 섬에 내린 위니일당은 다른 해적들이 보물을 파내고 있는 걸 보게 되면서 무서워서

집에 가! 한 소리를 다른 해적들이 자신들에게 한 소리인줄 알고 줄행랑을 쳐버리네요.

해적이 남기고 간 구덩이를 파지만 보물이 없고 정어리 통조림 상자만 발견하자 위니는 또 요술로 보물을 만들어 보물 상자를 싣고 다시 아저씨네 집으로 돌아오네요.

 

 코키 폴의 유머러스하고 해학적인 그림으로 표현된 마녀위니.

밸러리 토머스는 용감한 해적 마녀위니에서 마녀위니가 다른 사람들과 해적놀이를 했지만 해적으로써 즐거움보다는 사람들의 즐거움을 위해 해적선도 만들고 보물도 만들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겠금 하는 등… 요술을 썼던 것에 더 즐거움을 느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른 사람의 즐거움을 위해 자신의 일을 하는 것에 더 만족하는 마녀위니를 말이어요.

다른 것이 되어 보는 것도 좋지만 자기 본연의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이 타인도 사랑하고 행복하게 즐길 줄 아는 것을 이야기해주는 것 같습니다.

마녀위니와 해적놀이를 하던 사람들이 해적이 무서워한 ”집에 가”는 집에 가자는 소리였는데..오히려 그 소리에 놀란 해적들이 도망가는 모습은 어른인 제가 봐도 재미있네요~

유쾌한 마녀위니의 해적놀이… 아이들에게 해적이라고 다 무서운 해적만 있는 건 아니라는 것!!!!! 마녀위니가 알려주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