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집 – 당신의 집은 편안합니까?

시리즈 블루픽션 71 | 최상희
연령 13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10월 4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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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자신이 만든 집에 스스로를 가두는 사람들이 있다.

공들여 틀을 짓고, 벽을 쌓고, 문과 창문을 완성해 모두 닫아버린다.

그리고 그들은 그 속에서 아무 소리도 들으려 하지 않고, 빛도 보지 않으려 한다.

오직 자신들이 허락한 단 몇 사람만을 집 안으로 들인다. 그것이 그들이 말하는 ‘소통’ 이란 것일까.

 

요즘 청소년 소설에는 몸이 불편하거나 장애를 앓고 있는 형제나 자매 이야기가 부쩍 늘고 있다.

장애인들 스스로,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 모두

남들보다 불편한 환경에서, 남들보다 더욱 많이 성장해야 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나이는 17, 정신은 7살인 주인공의 형 칸트,

건축가였지만 누구보다 큰 집을 짓고 그 안에 자신을 가둔 현대판 철학자 칸트.

그리고 열다섯 평범한 남자아이.

좁은 공간 속에서, 누구보다 넓은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