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도 이해할 수 있는 재미있는 사회

시리즈 사회는 쉽다! 6 | 안현경 | 그림 우지현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10월 30일 | 정가 10,000원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사회를 하나의 분리된 교과로 배우게 됩니다.

이전에도 사회를 배우긴 하지만 통합교과의 한 부분으로 배울때와는 그 느낌이 참 많이 다른가 보더라구요. 이전에도 분명 유사한 분야를 배웠지만 전혀 새로운 과목으로 인식을 하네요.

그래서 아이에 따라서는 사회를 어렵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과거의 사회 학습은 교과서의 내용을 정리해서 암기하고 그 내용을 확인하고 평가 받는것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요즘의 사회 교과는 참 재미있게 진행이 되고 있더라구요.

그러나 여전히 암기를 해야한다는 어려움을 아이들은 호소를 하네요.

<사회는 쉽다>시리즈는 초등 사회 학습에 있어 꼭 필요한 정보들을 다루고 있어 사회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 또한 저학년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재미있고 쉽게 이야기 하고 있어서 재미있고 쉽게 사회를 만날 수 수 있어요.

사회는 쉽다 6권은 우리나라 국토와 주권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처음 시작은 아이들이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화로 준비하고 있네요.

사회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들 그리고 사회가 처음인 아이들에게 만화는 경계심을 조금 풀어주는 역할을 하지요.

엄마는 이 사회는 쉽다 시리즈를 참 좋아합니다.

 내용도 좋지만 문제처럼 제시되는 소제목들이 참 마음에 들어요.

설호의 자리는 왜 문제일까?

내용을 읽으며 아이도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으니 말이죠.

사회는 쉽다 6권에서는 아이들도 모두 잘 알고 있는 독도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아는 만큼 지킬 수 있다고 단지 독도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토와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독도에 대한 지식을 조금더 넓고 깊게 확장할 수 있겠어요.

재미난 이야기 중간 중간에는 사회 개념들을 다룬 정보 코너도 마련되어있어요.

동화처럼 재미있게 읽다가도 이렇게 사회 지식들을 이야기 해주는 코너를 만나면

사회라는 과목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 보게되고 사회를 조금 더 재미있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날의 세계는 참으로 어렵게 얽혀있습니다. 우리나리의 경우는 동북공정과 독도문제로 참 많은 갈등을 겪고 있는데 이런 관계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지리 지식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 지리지식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위치와 영향등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주고 이런 지식들을 바탕으로 독도와 간도를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이야기 함으로써 우리나라 영토에 대한 생각을 조금더 구체화할 수 있어요.

이렇게 알고 나서 독도와 간도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은 단순히 우리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겠지요.

사회는 쉽다 시리즈는 사회를 어렵게 여기거나 처음 만나는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예요.

재미있게 사회 이야기를 만나면서 다양하게 생각하고 아이 스스로 사회의 개념들을 만들어 갈 수 있어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