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탄생에서 인간의 해방까지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12월 10일 | 정가 12,000원

인류의 탄생에서 인간의 해방까지

(옛이야기처럼 읽는 세계사를 읽고 나서)

인류의 탄생에 대해서는 각 나라나 민족마다 여러 신화들이 있다. 흙을 빚어서 만들었다거나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는 것처럼 인간의 탄생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 우리들이 이야기하는 조상이 있고 현재의 우리들이 있으며 미래에 우리들의 후손이 태어날 것이다.

인간 문명의 역사는 큰 강을 따라 이루어졌다. 초기의 인간들은 자연이 주는 대로 자연에 맞추어 살아가야 해서 큰 강을 끼고 마을이 생기고 농사를 짓고 하면서 점점 도시의 형태도 갖추어 나가게 되고 그 도시나 부족을 지배할 제사장 같은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게 된다.

사회가 조금씩 발달하면서 나라들이 생기고 이익에 따라 전쟁이 일어나고 각 부족마다 사용하던 다양한 언어들이 그대로 이어지면서 여러 나라의 여러 말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좁은 땅에서 서로 더 많은 땅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던 사람들은 더 넓은 신대륙을 찾아 바다로 나아가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아메리카와 같은 신대륙을 발견하게 되지만 그 부작용으로 그 땅에 살던 원주민은 거의 사라지는 일도 일어났다.

인간의 역사에서 전쟁은 빼놓을 수 없다. 전쟁이 일어나면서 지배자가 바뀌게 되고 바뀐 지배자에 의해 도시나 나라는 새로운 형태로 발전하면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까지 이르렀다.

전쟁으로 지친 사람들은 평화를 원하게 되어 지금의 상태에 이르러 있지만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자기 나라의 이익을 위해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나고 나라가 독립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공부하고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세계사를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어서 책을 공부한다는 느낌 없이 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읽을 수 있고 세계사의 여러 부분에 대해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세계사를 공부하기 싫다거나 부담이 된다는 친구들에게 이 책을 소개해 주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세계사는 재미있고 궁금증이 늘어나서 더 알고 싶은 것들이 많은 이야기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