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는 너무 좋아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143 | 글, 그림 염혜원
연령 5~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12월 20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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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부터 마지막까지 어린 시절을 뒤돌아보게 하는 동화책.
시장에 가서 천을 고르는 쌍둥이 자매.

손 바느질로 이불을 만들어 주시는 엄마.
아련한 추억이 되살아나는 천의 색감.

아이한테 읽어 줬더니 자기는 언니도 오빠도 동생도 없다며 울먹이네요.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깊게 자라나는 형제애를 외동인 아이는 모를테죠. ㅠ_ㅠ
뭔가 향수가 느껴지는 귀여운 자매의 이야기.

형제가 있는 아이들은 많이 공감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