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기사단 첫 미션!

시리즈 블루픽션 9 | 매튜 딕스 | 옮김 정회성
연령 13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12월 27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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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너리 프렌드 (보기) 판매가 11,700 (정가 13,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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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 미션이다. 레몬기사단은 처음 되는거라 기대도 많이 했었다.

 

이 책은 2014년 비룡소 달력과 함께 왔다. 달력도 함께 보내주는 비룡소. 역시 비룡소다. 온 책은 <이매지너리 프렌드>.거의 580쪽이나 되는 두꺼운 책이다. 반디클럽 때 온 책 두께랑 달라서 좀 걱정도 됬었다. 과연 제시간 안에 읽고 리뷰까지 쓸 수 있을 까?

 

<이매지너리 프렌드>는 맥스란 남자아이와 그의 상상친구 부도의 이야기다. 맥스는 좀 어린 아이다. 그는 상상친구라고 하는 친구가 있다. 이름은 부도. 부도는 맥스가 만들어 낸 상상 속의 인물이다. 다른 아이에게도 맥스처럼 상상친구가 있다. 하지만 맥스와 다르게 다른 아이는 상상이 부족했다. 다른 상상친구는 그림자처럼 벽에만 붙어 있거나 다리가 없기도 하다. 하지만 그에 달리 부도는 다리도 있고 걸어다닐 수도 있고 완전히 사람 같았다. 그만큼 맥스의 상상력은 뛰어나다. 나도 맥스처럼 상상을 해, 상상친구를 만든다면 나의 상상친구는 어떤 모습일까? 부도처럼 완벽할까? 맥스처럼 상상친구를 잘 만들까?

나는 맥스가 되게 귀여울 것 같았다. 부도는 맥스와 달리 맥스보다 어른스러울것같았다. 그리고 내 생각엔 맥스가 약간 소극적인것 같았다. 하지만 부도는 성격이 소극적이지 않고 좋다. 그래서 친구도 그때 한번 봐도 금방금방 잘 얘기를 한다. 하지만 그때 만나고 헤어지는 게 다반사다. 다시 만나기 드물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도에겐 맥스와 그레이엄이 있다. 그레이엄은 부도와 똑같은 상상친구다. 메건이라는 여섯살짜리 여자아이의 상상친구인 그레이엄은 여자 상상친구다. 이름만 보면 남자일 것 같은데. 반전이였다. 부도도 나랑 같은 생각을 가져었는지, 맥스에게 부도가 남자이름이야고 물어봤다고 한다. 내 이름은 좀 애매한것 같다. 남자도 이 이름을 쓰고 여자도 이 이름을 쓰기 때문이다.

부도는 상상친구들 중에선 그레이엄과 잘 얘기를 한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다. 그레이엄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도는 메건이 친구도 사겨서 그레이엄이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그레이엄이 사라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도도 맥스가 자신을 믿지않아서 사라질까봐 걱정이 됬다. 상상친구 중에서 제일 완벽한 부도. 부도가 사라지기엔 아깝다. 그리고 부도가 사라진다면 언젠가는 맥스는 후화를 할거다.

어쨋든 부도는 그레이엄이 걱정이 되서 그레이엄과 작전 하나를 짜, 실행하기로 한다. 그 작전은 과연 성공할까? 하지만 이거 초반 이야기밖에 안된다. <이매지너리 프렌드> 책엔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 맥스를 미워하는 토미 스위든은 맥스를 괴롭히는데 성공할 수있을까? 그리고 부도는 맥스에게만 보인다고 한다. 맥스만이 믿으니까. 하지만 부도는 자신은 상상 속 존재가 아니라고 믿는다. 나도 부도가 상상 속 존재가 아니라고 믿고 싶다. 환생을 할 수 없는 걸까? ㅎ

<이매지너리 프렌드>는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해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