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 12기 1차 미션 – 고양이는 왜 습격당했을까?

시리즈 스토리킹 | 허교범 | 그림 고상미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12월 31일 | 정가 10,000원
수상/추천 스토리킹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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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고개 탐정 2 – 고양이 습격 사건>

고양이는 왜 습격당했을까? – 스무고개 탐정 그 두 번째 흥미진진한 이야기

1월 6일 월요일에 허교범 작가 선생님을 만나고 이 책을 받았는데 미션으로 또 받게 되었다.

1권을 참 재밌게 읽었는데 이번 책도 제목부터 기대되었다.

문양이,명규,다희,마술사,교장 선생님,말라깽이 형, 그리고 스무고개 탐정이 주요 인물들이다. 그래도 스무고개 탐정이 늘 사건을 해결하니 제일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

문양이의 단짝 명규는 문양이마저 속이고 어딘가를 몰래 다닌다. 어느 날 그 사실을 안 문양이는 스무고개 탐정에게 미행하는 방법을 묻는다. 수상했지만 스무고개 탐정의 ‘미행’에서 중요한 점들을 다 알려주고 만다. 그리고 문양이에게 미행당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문양이에게 미행당한 사람은 있었다. 명규였다. 명규는 길고양이를 돌보았는데 그것을 모르고 문양이는 미행을 해서 고양이의 집에 가다 고양이를 보고 놀라 넘어지면서 고양이 집을 부서뜨렸다.

그리고 명규는 문양이를 범인으로 지목하면서 문양이와 명규의 우정에 금이 간다. 이 사건은 명규가 스무고개 탐정에서 사건을 의뢰하였다. 그리고 2명의 목격자를 만났다. 5학년 4반 남자 아이와 4학년 여자 아이. 하지만 스무고개 탐정은 2명의 목격자 모두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스무고개 처럼 스무개의 질문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방법 없이 그냥 이름만이 스무고개 탐정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문양이를 제외한 스무고개 탐정, 사건 의뢰자 명규, 다희가 수사를 하고 순찰도 한다.

길고양이는 검은 모자를 쓴 다른 학교 아이가 가지고 있었고, 현장에서 미니전사 초기 부품 2개를 통해서 그리고 수사 결과를 통해 범인이 3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첫 번째 범인은 문양이. 고의로 고양이 집을 부서뜨린 것은 아니지만 집을 부서뜨렸으니 첫 번째 범인이다. 두 번째 범인은 길고양이를 괴롭힌 ‘검은 모자’. 그리고 세 번째 범인은 의문이다. 하지만 스무고개 탐정은 박쥐버거로 온 스무고개 탐정의 어릴 적 사진, 스무고개 탐정이 옛날에 친구에게 준 미니전사 초기 부품이 현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스무고개 탐정은 문양이를 노린 것 같지만 자신의 옛 친구로 자신을 노린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스무고개 탐정의 옛 친구는 다음 대결을 준비한다.

2권은 1권보다 스릴이 더 넘치는 것 같다.

스무고개 탐정에 맞썰만한 친구가 3권에서도 나올 지 궁금하고, 꼭 3권이 아니라도 이 친구랑 스무고개 탐정이 다시 맞써는 것을 보고 싶고, 그 친구의 정체가 궁금하다.

그리고 주변에서 초등학생이 길에 있는 고양이나 강아지를 괴롭히는 것을 보지는 못했는데 자신의 스트레스를 다른 동물에게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

저번 작가 선생님을 만났을 때 3권도 곧 볼 수 있다고 했는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