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베스트] 59번 별명폭탄 슛~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4년 2월 10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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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베스트] 59번 별명폭탄 슛~

 

 

 

안녕하세요 별둘사랑하나입니다.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가 벌써 59번이나 되다니..정말 꾸준히 출간되고 있으면서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시리즈 입니다.
비룡소 책은 언제봐도 아기자기한 맛이 넘쳐 흐르는 것 같아요.
이번에 새로 나온 맛갈스럽고 익살스러운 아이들의 고민을 재미있게 풀어준
별명 폭탄 슛~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김해등 글 / 김선배 그림 / 출판사 비룡소

 

 

대로는 교실 앞문을 드르르 열면서 축구공을 뻥 차올렸어요.
아이들은 깜짝 놀라 여기저기 숨기 바빴지요.
신이도 부리나케 책상 밑으로 숨었답니다.
신이와 대로의 한판전이 벌어질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로는 신이의 이름을 가지고 놀러 댑니다.
<한심이> 이런이런… 하필 이름이 한심이…..
대로의 이름은….맘대로… 이런이런….
대장 대로와 심이의 앞으로의 대결..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야기는 계속 되었답니다.

 

우리의 신이~ 이렇게 당하고만 있을 순 없겠지요.
우연히 발견한 고릴라 문구점….
오늘아침까지 뽀로로 문구점이였는데….. 갑자기 고릴라 문구점이라니…
그리곤 문구점에 들어가니 정말 고릴라 아저씨가 있는 게 아니겠어요.
우물쭈물하며 망설이고 있는 신이에게
아저씨는 꾸물대는 건 질색이라며 마법 방울을 건내받게 되었습니다.
대로에게 맺힌 것이 많아 마법 방울의 부작용은 듣지도 않고
얼른 받아 나오게 된답니다.

 

하지만 가져간 마법방울은 대로를 혼내주기에는 충분치 않았답니다.
처음이라 그랬을까요?
마법을 처음 써본 심이여서 심이의 마음대로 대로를 혼내주는 일은
만만치 않았지요. 그래서 마법방울에 실패한 심이는 다시 고릴라 마법사를
찾아가 새로운 마법을 찾게 된답니다.

 

하지만 마법을 쓰면 쓸수록 이상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로에 대한 복수심이 커서 그럴까요? 심이는 알아채지 못했답니다.
이렇듯 아이에게 있을 수 있는 서로 괴롭히고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었답니다.
괴롭히는 아이는 결국 반성하고 심이에게 사과를 하게 되지요.
훈훈한 결말과 그렇다고 그것을 복수하는 심이도 편치많은 않은 마법의 부작용은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세지가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아이와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충분한 책이였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학교앞 문방구에서 고릴라 마법사를 만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깜찍 발랄한 작가 선생님의 상상력 덕분에

읽는 동안 아이와 함께 즐거워 지는 시간이였습니다.

다양한 마법은 나도 한번쯤 그런 마법을 사용해 보고 싶다라는 생각도 절로 들었지요.

아이들에게 누구를 괴롭히는 일이 얼마나 나쁜지…

또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의 마음이 얼마나 슬픈지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친구들과 함께 더불어 모두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답니다.

저학년 부터 이런 책들을 많이 읽으면 친구와의 관계가 더 돈독해 질 수 있는

학창시절이 될 것 같습니다.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베스트~ 59번 별명 폭탄 슛~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