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화라고 해서 딱딱할 줄 알았는데, 현대에 맞게 잘 구성되었고,
특히 사실적이고 섬세한 그림에서 그림의 내용 그리고 주인공들의 심리상태가 잘 표현되어
아이가 글을 몰라도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모습에 놀랐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아있는 해와달이된 오누이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저 역시도 몰랐던 부분을 알게되어
더욱 감동받은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뀌는 글씨체와 그랬지~ 등의 부드러운 말투가 책속에 담겨있어 술술~ 전래동화를 읽어주긴보단 들려줄 수 있어서 딱딱하게만 생각했던 전래동화를 쉽게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