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의 그림동화189] 안녕, 폴-볼로냐 아동 도서전 Most Unique Books 5 선정 도서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189 | 글, 그림 센우
연령 5~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4년 2월 28일 | 정가 14,000원
수상/추천 교보문고 추천 도서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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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폴]은 센우 작가의 첫 그림책이라고 해요. 이탈리아에서 [Red Muffler]라는 제목으로 출간 되었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볼로냐 아동 도서전 Most Unique Books 5′에 선정되었되었다고 하네요. 실제로 그림책의 표지도 예사롭지 않은데요. 빨간 머플러를 두른 펭귄 친구가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사실 제목만으로는 [안녕, 폴]이 어떤 이야기일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책장을 넘기니 공예의 정성이 가득 엿든 감동적인 그림책이더군요. 우리나라의 ‘구름빵’으로 유명한 백희나 작가가 스쳐지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이런 그림책을 무척 좋아하기에 별점 5개를 주저하지 않았어요. 게다가 그림책의 내용까지 감동적인 그림책이라지요.

[안녕, 폴]의 배경은 남극기지랍니다. 남극 기지의 유일한 요리사 ‘이언’과 펭귄 ‘폴’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에요. 쓰레기통을 뒤지는 아기 펭귄의 행동에는 남모를 사연이 담겨져 있답니다. 무엇보다 요리라 ‘이언’의 관심어린 손길이 가슴 따뜻해지게 하는 그림책이에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펭귄에게는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를 알아가게 되는 그림책이에요. 사람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펭귄의 알들을 보호하기 위한 ‘펭귄 알 부화작전’이 진행되고, 드디어 아기 펭귄들과 어울리며 살아가는 행복한 남극기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