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생쥐의 가족찾기 프로젝트!!

아이들에게 가족애를 알려주기 조은 책인

비룡소의 넌 누구 생쥐니? 를 만나보았어요

글 – 로버트 크라우스  / 그림 -  호세 아루에고 / 맹주열 옮김

 

미국 도서관 협회 , 미국 국회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어린이도서

 

 

이야기의 시작은 혼자 있는 어린 생쥐에게 넌 누구 생쥐니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요

질문에 난 누구의 생쥐도 아니라 하며 나에 대해 그리고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기 시작하죠~

엄마는 어디 있어? 아빠는… 누나는 남동생은….

질문을 받으면서 가족에 대해 생각해요

무서운 고양이 뱃속에 엄마, 위험한 덫에 걸린 아빠, 높은 산꼭대기에 있는 누나…

그리고 존재하지 않는 남동생….

 

그렇게 가족에 대해 생각하는 어린생쥐에게

그럼 이제 어떻게 할거야?? 라는 물음에

아기 생쥐는 용감하게 가족을 구하기로 하고 마지막엔 남동생을 달라고 소월도 말해요

 

마지막으로 그럼 이제 누구의 생쥐냐는 질문엔

사랑하는 엄마 것이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빠것 심지어 새로 생긴 남동생거라고…

 

누구의 생쥐도 아니라고 말하던 아기생쥐…

가족들 모두를 사랑하는 존재라는 것을 알고 비로소 자신을 사랑하는

가족애를 알게 되는~~

따뜻한 이야기랍니다

간단한 그그림과 대화체로 아이들이 보기 편한 넌 누구 생쥐를 주니님에게 보여주기!!

 

요즘 책과 거리를 두는 주니님에게

알록달록 이미지들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읽어주었어요…

 

저도 주니님에게 엄마꺼야? 아빠꺼야? 이렇게 질문을 마니 했었는데…

 

어디서 보니 이런 질문이 잘못된것이 아니라 자존감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가족에서 본인이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하고요

 

첨엔 관심없던 주니님…

이야기를 들으며 주인공 생쥐도 만져보고 ㅎㅎㅎ

마지막엔 주니님 누구꺼?? 라는 질문엔 환하게 웃어주더라고요

알고 그렇게 웃은건지….

 

책 한권으로 가족애를 설명하기에 넘 조은~~

또한 혹시 둘째를 계획중인 분들에게는 새로 생기는 동생에 존재를 알려주기에도

도움이 될거 같은^^

 

주니님 넌 누구꺼니??

언젠가 이 질문에 색다른 대답으로 날 웃게 해줄 주니님

책 한권이지만 넘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을 만나봐서 넘 반가운 시간이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