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대 골목의 비밀

시리즈 일공일삼 시리즈 92 | 조경숙 | 그림 전금하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4년 2월 25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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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방영되었던..별에서온 그대~~
평소에도 별에 관심이 있었지만.. 그 드라마로 인해~ 우주와 별에대한 관심이 더 많아진듯 해요.
그렇지 않아두 아이가 문화센터 천문 우주교실 수업을 받고있는데  별도보고 목성도 보고~ 은하도 보아서인지..
제목만 보고도 호기심이 자극이 되었는지..얼른 펴보인답니다.
생각보다 책이 300 페이지 가량 두꺼워~9살인 아이가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었는데…
푹~ 빠져들어 버린걸 보니~아마도 책이 전해주는 감동이 깊이 전해져서이지 아닐까 싶으네요~^^
조경숙 작가님의 책중에는 “나는야,늙은 5학년” 책을 마음아파하며  아이와 같이 읽은 생각이 나는데~
일공일삼 시리즈를 알게된 계기가 되었답니다~*
 
비룡소 출판
[[천문대 골목의 비밀]]
일공일삼 시리즈~92번​째
조경숙 (장편동화) 전금하(그림) 304pag
 
1355년 옥스퍼드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700년이 지난 후 ..
옥스퍼드의  한 대학에 교환교수로 가게된 아빠를 따라 혜성이네 가족은 영국으로 가게된답니다.
천문대 골목~ 으로 들어서면 혜성이네 가족이 살 집이 나오지요..
근사할것만같던 천문대 골목..하지만 죄수들 같이 늘어선 집들을 본 혜성이는 기분이 좋지 않아요.
그곳 9호에 살게된 혜성이..2층 창문밖으로 보이는 18세기 천문대..최소 200년이 넘은듯 합니다.
아빠와 함께 학교를 둘러보던중 천문대 건물에 들어가게되는데..지금은 현대식 내부..
혜성이는 천문대 꼭대기에 올라가보고 싶어하는데… 200년 전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볼수있을까?
그곳에서 만나게된 207호 할아버지..알렉스~
혜성이가 바나바 학교에 가게 되면서 말도 통하지 않는 생활이 이어지면서..
같은반 친구들에게 당하는 모습을 할아버지가 도와주게 되는데…
알렉스 할아버지는 어떤분이실까요?
 
 
 
바나바 학교에서 만나게된 친구들~ 세라,폴,알리샤,아만다,도커서,베스,줄리아나,마틴.
친구가 되기까지 괴롭힘과  오해로 많은 시간이 걸린다..그중에서 가장친한 친구는 줄리아나~
줄리아나와 단짝이 되면서 부터 학교생활에도 적응해가며~ 재미있게 보내게 되네요..
 
시간과 공간을 훨 훨 넘나드는 사이에서 혜성이는 천문대에 숨겨진 비밀을 알수있을까?
 
 
207호 할아버지와 함께 천문대에서 하룻밤을 보내게된 혜성이..
그곳에서 할아버지가 혜성이에게 해주시는 말씀이 인상깊게 다가왔답니다.
“언어란 참 중요한 거란다..~~” 
 
 
 
​그리고 다가온 인터네셔널 데이
한국을 대표로 ​소개된건 다름아닌  윶이었답니다..
새해 설 명절에 즐겨하던 우리내 전통놀이 윶놀이인데..
심오한 천문의 뜻을 가지고 있다는건 알지 못했었네요..
{ 윷판:하늘, 가운데 점:북극성, 28개의 점: 동양의 주된별을 나타낸다 }
앞으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윷놀이에~ 별에대한 이야기도 더해져 더 재미나게 즐길수 있을것같아요.
 
 
혜성이를 통해서 들여다본 =천문대 골목의 비밀=은 섬세하리만큼 민감하게 다가오는 감성을 놓치지 않게 해주는것 같아요.
함께 웃고 때론 두려움과 무서움에 떨기도 하며서 슬픔과 기쁨 아픔까지도 함께 할수있었는데…
 가장 중요한건~ 무엇일지~ 생각하게 해주네요^^
700년전 옥스퍼드에서 제임스가 메리에게 전해준~봄,여름,가을,겨울.. 바람의 이야기가
오늘 불어오는 바람의 비밀을 알려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