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 귀신 마을을 찾아가며 두려움을 이겨내고 성취감을 키워요!

시리즈 개구쟁이 아치 16 | 글, 그림 기요노 사치코 | 옮김 고향옥
연령 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9월 27일 | 정가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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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닮아서 잘 놀라고 겁을 내는 저희 딸, 겁내는 대상도 귀신, 벌레, 어두움, 불, 높은 곳 등 정말 많아요~

이번에는 겁 많은 저희 딸과 같은 아이들을 위한 책 <아치는 용감해>를 소개할게요!

아기고양이 아치는 씩씩하게 “귀신은 하나도 안 무서워.” 하며 귀신마을로 갑니다.

하지만 귀신마을로 가는길에 귀신이 나타나자 아치는 혼비백산하죠!

하지만 곧 마음을 가다듬고 귀신과 친구가 됩니다.

귀신 마을로 가는 복잡한 미로 안에는 메롱귀신, 해골귀신, 장난꾸러기 유령, 그리고 커다란 괴물도 있지만

아치와 친구들은 깜짝 깜짝 놀라면서도 “무섭지 않아. 겁나지 않아.”하며 용감하게 미로를 빠져 나갑니다.

중간 중간 예쁜 꽃도 있고 맛난 과일들도 발견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귀신 마을에 도착한 아치와 친구들은 여러 귀신들과 과자미로 속을 거쳐

신나는 잔치를 벌이며 외칩니다. “귀신은 안 무서워, 하나도 안 무서워.”

<아치는 용감해>는 무엇이라도 함께 한다면 무섭지 않고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책이면서

책 면지부터 시작해서 곳곳마다 여러 가지 미로게임이 있어 아이의 성취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기도 합니다.

아치와 친구들과 함께 “무섭지 않아! 겁나지 않아!” 외치며 두려운 대상을 이겨내고

쉽지는 않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며 끝까지 미로를 풀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특히 처음에는 미로를 풀 때 마음만 급해서 그냥 대충 지나서 엉망으로 갔는데

이번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친구들이 귀신마을로 찾아간다는 재미있는 설정과

잘못된 길을 찾아가 귀신과 만나는 친구들의 모습 등의 이야기가 미로마다 담겨있어서인지

더욱 몰입하여 진지하게 풀어가더니 결국 성공하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부스스한 모습으로 미로를 풀고

어린이집 하원 후 미로를 풀고 차안에서도 미로를 푸는 중인 딸이에요~

두려움을 현명하게 이겨내고 차근차근 미로를 풀며 성취감도 키워주는 책,

비룡소의 개구쟁이 아치 시리즈 <아치는 용감해> 서평은 이렇게 마칠게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재미있고 좋은 책 만들어주신 비룡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