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 축구왕 차공만 (성완/윤지회)

 

엄마 뱃속에서 부터 유난히 발길질이 심했던 아기~

 

그 아기는 ‘차공만’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다~

 

엄마가 갖다버린 공을 찾느라 집안 구석을 다 뒤지는 공만이~

결국 울음을 터뜨린다.

 

자책골을 넣고 나서 축구에서 빠질 위기에 처하자

짧은 메모를 남기고 집을 나서는 공만이~

소원을 들어준다던 오리 솟대에게 받은 일명 ‘메시의 그림자 양말’을 신은 공만이~

그리고 바로 축구천재 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러다 우여곡절 끝에 그림자 양말을 다시 오리 솟대에게 되돌려 주는데…

 

자신감을 가지고 아무런 도움없이 멋진 골을 넣는 차공만!!!

 

 

요즘 월드컵이 한창인데 그에 걸맞는 새로운 책이 나왔다.

엄마 뱃속에서 부터 발길질이 남달랐던, 오로지 축구만 좋아하는 아이 ‘차공만’

이름도 정말 기가 막힌 듯 ㅎㅎ

소원을 들어준다는 오리 솟대에게 양말을 선물 받고 축구 실력이 향상되지만

많은 것을 겪은 후 다시 양말을 되돌려 주는 차공만~

결국 아무런 도움없이 멋지게 슛을 날리는 공만이는 진정 축구왕이 될 수 있을까?

 

여자 아이지만 축구에 관한 책을 읽을 수 있게 그림과 글이 아주 재미있다.

학교에 가지고 가서도 인기가 꽤 많았다고 하는데

아이들의 흥미 유발과 함께 각자 꿈에 대해 즐겁게 얘기 나눠볼 수 있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