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 박스 / 구스범스 1. 목각인형의 웃음소리 …. 두근두근 묘한 두근거림을 느껴보세요

시리즈 구스범스 1 | R.L. 스타인 | 그림 소윤경 | 옮김 노은정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14년 7월 1일 |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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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01. 목각 인형의 웃음소리 (보기) 판매가 9,000 (정가 10,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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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해리포터 다음에 많이 팔린 책으로 구스범스가 톱!! 

전 공포물을 즐겨보지는 않지만 어릴적에 퇴마록 전권을 재미있게 읽던게 기억이 나네요. 시골집에 가면 아직도 책장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주인공은 쌍둥이이 린디와 크리스랍니다.

크리스와 린디는 티격태격 매일싸우고 다투고 그런면서 제일 친구는 쌍둥이 자신들이죠.

하지만 크리스와 린디는 달라도 너무 달랐고 항상 린디를 따라하는 크리스가 문제였다.

린디는 크리스가 항상 자신을 따라하고 똑같이하고 싶어하는것을 싫어했다.

그날 아침도 크리스와 린디는 서로 다투고 그래서 엄마는 아이들을 밖에 나가서 놀다오라고 했고,  크리스와 린디는 옆집 공사하는 것을 유심하게 쳐다보고는 신기했다 옆집에 이사오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하기도 했고 그래서 린디가 앞장서 옆집을 구경하기로 하고 뜰을 가로질러 들어가서 크리스는 어쩔수 없이 린디를 따라 들어갔다.

옆집의 이곳 저곳을 구경하다 린디는 옆집 쓰레기통을 뒤지기 시작하더니 뭔가 끄집어 냈다.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굳어버린 얼굴, 뻣뻣하게 곤두선 갈색 머리카락, 회색 정장, 축 늘어져 흐느적거리는 팔다리.”

그것은 목각인형이였다.

입을 조정해서 움직일 수 있는 복화술 인형이야. 누가 이걸 버렸더라고, 신기하지, 완전 멀쩡해”

크리스는 버리라고 난리였지만 린디는 목각인형에게 “찰싹찰싹 슬래피”라는 이름까지 지었다.

린디는 슬래피를 데리고 매일 몇시간씩 연습을 했지만 크리스는 그런 린디를 이해할 수 없었다.

하루는 린디가 엄마와 아빠에게 슬래피와의 복화술공연을 하게 되었고 엄마, 아빠는 그런 린디를 자랑스러워했다. 린디는 친구들에게도 공연을 하게되었고 생일파티나 다른곳에서 용돈을 받으며 공연을 하게되었다.  그런 린디를 부러워하는 크리스는 떼를 쓰고는 슬래피를 같이 가지고 놀던지 아니면 새로운 복화술 인형을 사다라고 졸라댄다.

 

아빠가 중고점에서 중고 복화술 인형인 우디를 크리스에게 선물해준다.

하루는 학교에 입고 갈 옷을 마련해두었는데 없어지더니 문고리에 우디가 걸려 있던 것 이었다. 바로 학교에 입고 갈 옷과 함께 말이다.

 

이때부터 슬슬 이상한 일들의 예감이 …

린디가 우디를 가지고 복화술 연습을 선보이데 크리스에게 독한 말을 하게 되고 그로인해 서로 싸우게 된다. 서로 안좋은 감정을 품은채 집에 들어와서는 다툼던  방으로 올라가보니 우디가 슬래피의 목을 조르는 모습으로 누워있었다.

무서워진 크리스는 옷장에 우디를 넣어둔다.

 

린디와 슬래피는 티비방송에 출연한다는 이야기에 크리스는 우디와 다시 복화술 연습을 하게 되고 그날밤에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러 부엌으로 가게 되는데 …

냉장고에 텅텅 비어있고 냉장고앞에는 우디가 있고 우디의 몸에는 크리스가 좋아하는 악세사리가 가득 있고 주변에는 음식물들과 그리고 크리스, 가족 모두들 놀랐다.

사실 모든 일은 ……..누구의 장난이였을까? 그 장난은 크리스를 겁주려는 린디의 장난이였다.

크리스는 린디의 장난에 어떻게 앙갚음을 해줄꺼라며 화를 낸다.

우디의 셔츠앞에 종이 한장이 나오는데 거기에는 짧은 글이 그려있는데

“카루 마리 오돈나 로마 몰로누 카라노”….본문중 

그날저녁 마일러 할머니 할아버지를 놀러오셔서 복화술 공연을 보기로 했는데

린디와 슬래피가 공연을 하고 그다음에 크리스와 우디의 공연을 보여주기로 했는데

린디와 슬래피의 복화술 공연은 큰 칭찬을 받았다 . 하지만 크리스와 우디의 공연은 우디의 못된말로 인해 마일러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화가 나셨고 엄마와 아빠도 크리스가 우디를 가지고 놀지 못하게 했다. 크리스는 우디를 조절할 수 없다는 불안감과 묘한 무서움을 느끼게 되는데..

 

과연 크리스는 학교 공연을 잘 할 수 있을까?

 

그후는 책으로 읽어보세요. 우디는 과연 괴물일까?

그 못된 장난은 우디의 짓을까

ㅋㅋ 후후 그 다음 이야기중 마지막 부분에서 반전에 헉 !!! 하고 놀랐답니다.

 

우디를 깨우는 주문이 ”카루 마리 오돈나 로마 몰로누 카라노”….본문중 이라면 …

우디를 재우는 주문이 무얼까 궁금해지네요.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역시 몹시 궁금해지네요.

 

구스범스를 보면서 어릴적에 전설에 고향의 묘한 두근거림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커서는 느낄수 없는 일이죠.

어릴때 가졌던 무서움은 아주 작은거라도 크게 느껴지는데

구스범스에서 느껴지는 것은 무서움보다는 두근거림을 먼저 느껴졌답니다.

 

린디와 크리스의 쌍둥이 자매의 묘한 심리를 이해한다면 더욱 재미있게 느낄 수 있어요.

그후 린디와 크리스가 친한 친구이자 형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두근두근 더운 여름을 위한 시원한 구스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