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고개탐정3 “어둠속의보물상자”

시리즈 스토리킹 3 | 허교범 | 그림 고상미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4년 7월 31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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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고개 탐정 3. 어둠 속의 보물 상자 (보기) 판매가 9,900 (정가 11,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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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심사위원이 뽑은 화제의 책 스무고개탐정과 마술사. 그 시리즈 스무고개탐정2 고양이습격사건. 그리고 방학을 재미있게 마무리해준 스무고개탐정3 어둠속의 보물상자.

기다리던 스무고개탐정3이 내 손에 들어왔다.  “어둠속의 보물상자” 제목부터 끌리는 궁금증이 폭발한다.

갇히다!!

어둠속에서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잔뜩 겁을 먹은 아이들의 모습.  흙백그림에 노란빛이 감도는 변화없는 그림들. 스무고개탐정3탄 “어둠속의 보물상자”의 매력이다. 그 매력에 끌려 한번에 내려읽은 책.

궁금증을 참을 수없고 흥분과 재미를 느끼고 싶은 친구들은 지금 만나보기바란다.

“우린 여기에 갇혔어.” 이 책은 시작부터 흥미진진하다. 이 책의 주인공들이 비밀창고에 갇히면서 어둠속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시작된 스무고개.  이름이 스무고개인 탐정이 이끌어가는 스무고개를 통해 사건을 추리해가는 이야기다.

여름방학을 맞아 말라깽이 형의 제안으로 여행을 떠나가게 되는 이책은 처음부터 말라깽이형이라는 사람이 친구들 부모에게 직접 찾아다니며 여행을 허락받아 내는 내용부터 궁금함을 가지게한다. 그렇게 그 형의 고향으로 여행을 오게되고 친구들은 보물산이라는 곳에 가게되고 그곳에서 어둠 속 비밀창고에 갇히게된다.  친구들을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하기위해 그리고 이곳에서 나가기위해 스무고개탐정은 친구들에게 스무고개를 제안하고 그들은 스무고개를 시작한다.

이 책의 특이한점은 이야기가 거꾸로 전개가되는것이다.  갇히고나서 그 전에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이 곳에 갇히게 된 이야기들을 풀어나간다. 열다섯번째 고개에서 마술사가 등장하는데 ‘스무고개탐정과 마술사’1편을 읽은 친구들은 더더욱 재미를 느낄 것 같다.  열다섯번째 고개에서 마술사가 아무렇지않은듯 그들이 갇여있던 비밀창고로 들어오고 그 순간 그 창고의 문이 “쾅”닫여버린다.  그리고 누구나 알게되는 우리는 문이 고장나서도 아닌 누군가가 우리를 갇히게 만든거라고.  누가? 무슨이유로?  스무고개를 통해 빠르게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이책은 우리 어린이를 위한 멋진 추리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