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의 보물상자

시리즈 스토리킹 3 | 허교범 | 그림 고상미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4년 7월 31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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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고개 탐정 3. 어둠 속의 보물 상자 (보기) 판매가 9,900 (정가 11,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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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를 처음 읽어 보기 때문에 더 새로운 느낌이 든 것 같다.
그리고 가운데에 스무고개 탐정의 표정이 신비롭다.
그건 상자의 비밀은 풀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든다.
펑소 추리 애니를 많이 보는 추리광에게는 더욱 특별한 책이 되지 않았나는 생각이 든다.
보통 셜록 홈즈나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은 이름도 외국이름이고 내용도 어려워서 초등학생이 읽기에 조금 어려운 책이었다.
그래서 초등학생은 쉽고 흥미로운 추리 소설을 찾게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초등학생의 마음을 꿰뚫어 본 것 처럼 쉽게 쓰인 책 같다.
제일 중요한 추리도 자세하게 나타나 있고, 무엇보다도 비슷한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주인공 이어서 공감이 많이 가게 되는 것 같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책에 흠뻑 빠져들게 되었다.
그리고 말라깽이 형의 본명과 실제 직업을 알고 싶었다.
엄마들을 설득한 그 대단한 스킬(?)도 궁금했다. 
그렇지만 중간에 나왔던 스무고개 탐정의 말.. “엄마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흔하지 않아. 예를 들면… 선생님 정도랄까?” 이 말이 작은 힌트가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스무고개 탐정의 생각..
‘사실 힌트는 우리가 그 창고에서 한 말 속에 전부 들어 있어. 잘 생각해 봐 . 2학기가 시작되고 학교에 가면 어차피 말라깽이 형을 만나게 되겠지만.’ 이라는 말과 생각이 말라깽이 형이 선생님이 된다는 말인 것 같다.
스무고개 시리즈는 재밌겠다라는 생각은 했지만 정작 읽을 기회가 없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던 시리즈 였다.
하지만 이렇게 세번째 이야기라도 읽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앞에 못 읽은 1,2권도 어서 읽어 보고 싶다.   앞에 있는 이야기도 엄청 재미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