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청춘을 응원합니다!! 난 책읽기가 좋아 1단계 ‘내가 제일 큰형이야!’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4년 8월 10일 | 정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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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아이들 사이에 오고 가는 말을 들어보면 참 재미있어요 ^^

 

넌 몇 살이니?? 응? 난 6살이야

그래? (심각) 난 7살이니 형이라고 불러

 

어른들이 보기엔 햇병아리 같은 아이들인데

나이를 따지고 서열을 정하는 걸 보면 웃음이 나옵니다 ^^

근데 아이들은 나름 무척이나 진지하다는 것이 더한 재미를 주지요 ㅋ

 

‘동찬’ 이란 아이는 7살입니다

이제 어린이집에서 제일 큰 형님이 되었답니다

 

두 살 어린 동생 ‘호찬’ 이에게도 다른 동생들에게도

형님으로서 멋진 모습만을 보여 줘야 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네요 ^^;;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는커녕 일이 자꾸 꼬여서 동찬이는 너무 당황스러워요

 

이렇게 동찬이의 어린이집 7살 큰형님으로서의 첫 시작은 좌충우돌..

고난과 사고의 연속이지만.. 초등학생이 된 ‘혁준’ 이 형을 만나고

형이 한번 꼬맹이는 영원한 꼬맹이라고 놀려도

동찬이는 지지 않고 어깨를 쭉 펴고 씩씩하게 말할 수 있답니다

 

“내가 제일 큰형이야!”

 

 

 

 

난 책읽기가 좋아 1단계

  내가 제일 큰형이야! 

 

공문정 글 / 박정섭 그림

 

비룡소

 

 

 

 

지금은 초등학생이 된 8살 만두군도 이럴 때가 있었지요 ^^

 

어린이집에서 7살 형님반이 되자 이제 자기가 제일 큰형님이라고 좋아하고..

자기도 어리면서 소풍 가서 동생들 손을 잘 잡고 다녔다고 엄마에게 자랑하고

매운 것을 잘 먹지 못 하는데.. 급식으로 나온 김치를 싹- 다 먹었다고 웃고

삐뚤빼뚤.. 글씨는 못났지만 스스로 쓴 편지라고 어깨에 힘을 주고

다리가 후들거리지만 그네도 이제 서서 탈 수 있다고 뽐내고..

 

7살만이 가질 수 있는 그 특별함이 있어요 ㅎㅎㅎ

 

 

 

 

만두군도 이 책을 읽더니 자기의 예전 어린이집 생활이 기억이 난다며

야릇한 표정을 짓더라구요 ㅎㅎㅎ

 

어떤 표정이었길래 야릇하다고 하냐면..

그때가 좋았지.. 라는 표정에 부끄러운 것을 들킨듯한 미소가 같이 나타났거든요 ㅋㅋ

 

다시 7살로 돌아가고 싶냐고 물어보니.. ‘Yes’ 라고 대답하는 만두군..

지금 학교생활보다는 그때가 더 공부도 재밌었기에 그 때로 돌아가고 싶대요 ^^

 

 

 

 

“으하하하, 오늘부터 내가 제일 큰형이다!”

일곱 살 당찬이의 좌충우돌 어린이집 생활기

 

 

당찬아~ 큰형님이 된 것을 축하해!!

그리고 너무 형답게 하려고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용기를 내고 노력하는 모습만으로도 좋아 ♥

아줌마가 칭찬 스티커 다섯 개 붙여주고 싶구나~ㅋㅋ

7살 청춘 동찬이를 언제나 응원할게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