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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개구쟁이 아치 3. 메롱 놀이는 재밌어
비룡소 연못지기 15기 하랑이맘 입니다 : )
9월의 선정도서 개구쟁이 아치는 이미 우리집에 있는 재미있는 도서예요^^
온군이 제법 커서 이제 랑군 책 읽을때 얌전히 잘 있어서 편하네요 ㅎ
봤던책도 읽어주면 정말 좋아하죠~
개구쟁이 아치는 고양이예요~ 하지만 볼때마다 토끼처럼 생겼어요~
특히 귀가 토끼귀모양이예요 ㅎㅎ
앗! 우리 랑군 햇님 눈코입이 없다고 이야기를해요~
항상 아이들 책에는 햇님은 눈코입이 있었답니다~
아치가 지나가던 달팽이에게 메롱~ 하며 장난을 쳐요 ㅎ
당근을 수확중인 토끼들 에게도 장난을 쳐요~
토끼야 메롱~~
토끼는 깜짝 놀란 나머지 정리중이던 당근을 엎어버렸어요
메롱~ 하며 정리를 도와주지 않고 도망을 가네요 ㅎ
우리 온군,, 제가 앞에서 계속 메롱~메롱~ 하니 따라해요 ㅎㅎ
연못에서 고기를 잡아먹을려는 곰에게도 메롱~
곰이 깜짝놀라서 들고있던 고기도 놓치고 넘어졌어요
드디어 나왔어요 햇님의 눈코입이 ㅎㅎ
무서운 햇님에게도 메롱을 하며 도망갔어요~
그러자 햇님이 크게 메롱을 해서 아치가 놀라서 집으로 도망을 갔어요~
불이 켜져있지 않는 집안에서는 메롱귀신이 쳐다보고 있는것 같았어요~
불을 켜 보니 시계,창문, 침대였답니다~
아치는 자기가 했던 메롱놀이가 다른친구들을 얼마나 당황스럽게 하는지 직접 경험했어요~
장난치는 아치는 즐겁지만 상대방의 마음이 어떤지 직접 느껴볼수 있는 책이예요~ㅎ
장난많이치는 우리랑군도 하나씩 배울수 있게 되는 개구쟁이아치~
메롱 놀이는 재밌어를 읽고 친구들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