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4. 여름 캠프의 악몽

시리즈 구스범스 4 | R.L. 스타인 | 그림 조승연 | 옮김 고정아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14년 8월 25일 |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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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고릴라박스의 구스범스 실즈 4번째 여름캠프의 악몽입니다.

고릴라 박스는 비룡소의 색다른 상상력 브랜드라는거 다들 아시죠. ㅎㅎㅎ

솔직히 1,2,3번째 책은 읽어보지 못했죠.

그런데..무작정 4번째 여름캠프의 악몽 읽기 시작했는데

이것만 읽어도 충분히 무섭더라구요.

앞표지에 용기가 up 되는 책이라고 나와 있어요.

구스범스의 작가는 R.L 스타인이데 아이들 마음을 아주 잘 아는 분인거 같아요.

아이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시는데 1등. ㅎㅎㅎ

  갑자기 여름캠프에 떠나게 된 빌리.

외딴 곳에서 갑자기 모두를 내리게 한 후 떠난 버스.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앨 소장님을 만나 오게 된 캠핑장. 그리고 도우미 래리 형.

같은 방 마이크의 침대에 있었던 뱀.그리고 마이크는 사라지죠.

앨 소장님으로부터 캠핑장 위 오두막에 가지 말란 주의를 받지만..

제이와 콜린은 이상한 소리가 나는 오두막으로 갑니다.

부모님께 전화를 하고 싶었지만 그건 가짜 전화기 였고

보내준다던 편지는 수북히 쌓아있는 걸 발견합니다.

 오두막에 갔다 놀라서 달려오는 제이의 표정입니다.

로저의 행방에 모두 모른척 관심없다고 합니다. 원래 그런 아이는 없다고 말입니다.

다른 도우미 형 프랭크형은 제이와 콜린을 데리고 하이킹 간다하고

돌아오지도 않고 이상하기만 합니다.

카누늘 타던 래리형은 소용돌이치는 물살에 빠지지만 계속 흘러가기만 하죠.

갑자기 예정에 없던 하이킹을 하게 되고 빌리는 숲 속으로 도망칠 기회만 노립니다.

앨 소장은 갑자기 아이들에게 총을 하나씩 주고 루나와 도리를 찾으라고 합니다.

사실 그 총은 마취총입니다.

루나와 도리는 수영장에서 만난 같이 캠핑장에 온 여학생들인데

여학생 캠핑장에서도 학생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마취총을 쏘라는 말에 못하겠다고 소리치는 빌리.

그 순간..앨 소장은 빌리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제부터 새로운 반전이 시작됩니다.

궁금하면 책 읽어보심 나와 있어요.

너무 많이 알려드린 거 같네요. ㅎㅎㅎ

전 초 2 아들에게 자기전 30~40분씩 이 책을 읽어주었죠.

그림은 보여주지 않고 말로 들으면서 졸리면 자라고 했어요.

하지만, 졸리면서도 자지를 못하더라구요.

그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요.

4일정도 이렇게 하니 자느라고 기억 못할 줄 알았던 줄거리를 다 알고 있고

그 다음 줄거리는 본인이 작가가 된 것처럼 저한테 쫘..악 이야기를 해주며

너무 좋아했어요.

그리고, 읽어주느라 목이 아픈 엄마의 마음도 모르고

엄마가 읽어주니 상상이 되엇 너무 재미있다고 닥달까지 했답니다. ㅎㅎㅎ

아이들에게 무한상상 그 이상을 선물해 준. 구스범스 시리즈~

다음 5번 시리즈 악령을 부르는 머리 편도 빨리 읽어보고 싶다고 난리네요.

베드타임으로 읽어주어 아이에게 무한상상을 제공해준 이 책. 엄지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