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04. 여름 캠프의 악몽 을 읽고

시리즈 구스범스 4 | R.L. 스타인 | 그림 조승연 | 옮김 고정아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14년 8월 25일 |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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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는 잘 모르는 친구들과 함께 캠프장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여자아이들은 4명밖에 없어서인지 조용조용 수다를 떨었지만 남자아이들은 많아서 시끄러웠습니다. 빌리는 부모님이 캠프장에 가기 바로 전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이 신경 쓰여 생각하고 있던 중 갑자기 변한 버스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건 다른 아이들도 마찬 가지 였습니다. 잠시 후 버스기사는 아이들과 아이들의 짐을 내려준 뒤 유유히 떠났습니다. 몇분 뒤 이상한소리와 함께 코요테 비슷한 짐승이 나타나 덤비려고 하자 총소리가 났습니다. 알고 보니 캠프소장인 앨 소장이였습니다. 앨 소장은 캠프를도와줄 도우미들과 주의할 점, 조별 인원를 알려주고는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나머지는 각 조의 도우미들이 알려주었습니다. 자려고 이불정리를 하는데 마이크라는 남자아이 이불에 뱀이 있었습니다. 그러데 뱀을 피하려다 마이크 손이 그만 물렸습니다. 친구들은 뱀을 잡아서 밖에 다 버렸습니다. 마이크가 양호실에 가겠다며 나갔지만 놀랍게도 그곳에는 양호실이 없었습니다. 상처가 많이 부어오르자 몇 칠 뒤 마이크는 없어졌습니다. 그 사건과 함께 한 게임 중 래리가 던진 공을 맞아 콜린이 정신을 잠깐 잃은 그때부터 빌리는 무언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빌리는 수영강습을 갔다가 여자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여자숙소도 매일 한명 씩 사라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앨 소장은 캠프에서 도망치는 두 여자아이들을 보는 즉시 총으로 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두 친구에게 총을 쏠 수 없다면 빌리는 소장을 총으로 겨누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축하하고 시험에 통과했다고 했습니다다. 알고 보니 모두 다 연기였습니다. 그 이유는 과학자인 부모님이 가는 탐사 여행에 빌리를 데려가기 위해 정부규정 시험을 본 것이었습니다. 빌리는 부모님과 함께 지구라는 행성으로 탐사여행을 갑니다.

구스범스 4권 겉표지를 보고 으스스한 그림과 제목에 놀라 보기 싫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미스터리한 일들이 일어나 너무도 재미있엇습니다. 또 나중에 캠프안에 있었던 일이 모두 다 연기라서 다행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내가 빌리라도 그렇게 용감하게 앨 소장에게 총으로 겨누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만약 빌리가 앨 소장에게 총으로 쏘았다면 어떤 일이 생겼을지 궁금합니다. 또한 마지막 페이지를 읽으면서 4권 표지 그림이 이해가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