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여름 캠프의 악몽, R.L스타인
구스범스 시리즈는 처음이다. 소오름…..
공포책, 구스범스는 처음이라서 떨리기도 하고 무섭기도 한 마음에 빨리빨리
책장을 넘겼다. 처음에는 캠프를 갔다고 해서 그냥 평범한 캠프에 귀신이 나오겠거니….
했지만 운전기사가 이상한 가면을 쓰고, 앨 소장은 총을 들고와 쏘고
점점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다.
원래 캠프를 가면 괴담들이 하나 씩은 모두 있다.
하지만 이 곳은 좀 수상하다. 귀신에 대한 것도 아닌
곰이란다. 아주 아주 위험한 곰 말이다.
최소 사망, 만나는 것이 좋지 않을 것 같다.
더구나 이 곳은 양호실도 없다.
부모님께 편지도 보내지지않고, 전화도 장식품이다.
외부와는 절대 연결되어 있지 않다.
매일 매일 사라지는 아이들, 그리고 신경을 쓰지 않는 선생님들
어쩌면 나는 나 혼자만 내 존재를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은 점점 두려움에 휩싸여 가고 그 압박감을 참지 못해 탈출을 하는 아이들도 있다.
결말은 살짝 엉뚱한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힌트도 주었다.
추리를 해보며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초등학생이 무난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