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장 앙리 파브르]♥ 파브르곤충기♥ 자연을 사랑한 곤충학자

시리즈 새싹 인물전 57 | 유타루 | 그림 하민석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4년 9월 26일 | 정가 8,500원

비룡소의 새싹인물전 57번째

<< 장 앙리 파브르 >>

장 앙리 파브르보다는 파브르 곤충기가 더 친근한..

파브르 곤충기의 저자 <장 앙리 파브르>

우선…

비룡소의 새싹 인물전은

초등학생이 처음 읽을수 있는 위인전으로 추천해주고 싶네요.

글양이 아주 적다고는 볼수 없지만,

글자가 큼직하고 페이지당 글자수가 많지 않고

그림이 참 재미있어서

어린아이들이 위인전을 처음 접할 때

흥미를 갖고 읽어볼거 같아요~~

간단히 줄거리부터 살펴보면…

살기바쁜 부모님 때문에 어릴적 시골의 할아버지댁에서 유년기를 보낸 파브르.

그러다보니 선천적인것도 있겠지만 주변 환경이

곤충과 동물들을 보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답니다..

틈만나면 곤충에 관한 책을 읽고, 나가서 곤충을 관찰해보고..

파브르는 어느 곤충 하나도 대충 보질 않았던거 같아요.

정말 타고난듯.

매미가 울어도 왜 울까? 어디서 소리가 날까?

배 윗부분이 떨리네. 그동안 어디 있었을까?

어디 살다가 여름에만 나타날까?

등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지요..

그러다가 우연히 만난 쇠똥구리 !!

쇠똥구리가…한 사람을 이렇게 지독하게~아니 꾸준하게~~

평생을 연구하는 곤충학자로 만들어버리다니..^^

쇠똥구리가 알을 어디에 낳고, 깨어난 애벌레가 어떻게 자라는지에 대해

평생을 궁금해하고 마침내는 그 비밀을 밝혀내는 파브르 !!

​누구나 어떤 사실에 대해 잠깐은 궁금해하고, 해답을 찾아보려고 하지만

사실 평생을 하나에 집중해서 탐구하고 해결책을 찾는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지요..

정말 파브르처럼 평생을 고민하고 생각하고 연구했으니깐

위대한 곤충학자로 현재까지 이름을 날릴수 있겠지요~

​파브르가 평생을 바쳐 연구하고 펴낸 <곤충기>

우리는 파브르곤충기라는 제목의 책으로 많이 만나본듯해요.

그냥 파브르가 곤충에 관한 책을 썼나보다…싶었는데 무려 그 책이 10권에 이른다는 사실.

정말 단순한 곤충 관찰 기록은 아닌듯하네요..ㅎㅎ

이 책 표현에서

파브르가 곤충을 사랑한 마음을 아름다운 글로 담아 낸

한 편의 기나긴 시와 같다고..

그가 쓴 < 곤충기 >를 표현하고 있네요.

정말 우리가 곤충학자 하면 파브르를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그가 온 마음을 다해 곤충을 아끼고 사랑하며 연구한 그의 일생이 있기 때문인거 같아요.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하는 위인전.

그 중에서도 꼭 배워야 하는 파브르의 일생과 곤충연구,,,그리고 그의 열정.​

​우리 아이들도 주옥같은 위인들의 삶과 그들의 노력을 보면서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꾸준히 해야되는 끈기와 인내를

함께 배우고 깨닫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출판사에서 도서만 무료제공받아서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