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작가
요안나 콘세이요의 섬세한 그림과
동시인 김미혜의 아름다운 글이 만나
새롭게 탄생한 그림 형제의 독일 옛이야기
할머니가 만들어준 빨간모자를 쓰고다니는 소녀~
빨간모자는 아픈 할머니께 드릴 음식을 들고 집을 나선다~
새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걷고 있을 때 늑대를 만나지만 빨간모자는 늑대가 무섭지 않다.
빨간모자 보다 먼저 도착한 늑대는 할머니를 잡아먹고, 빨간모자도 잡아먹지만
사냥꾼의 도움으로 살아나 늑대 뱃속에 돌멩이를 넣어 우물에 빠뜨린다.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빨간모자 이야기가 너무나 서정적인 그림책으로 돌아왔다~
흑백톤에 페이지마다 빨간리본이 등장하는데 빨간모자를 더 기억에 남게 해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