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마녀위니 시리즈~~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로봇까지!!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4년 9월 19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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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위니와 심술쟁이 로봇 (보기) 판매가 11,700 (정가 13,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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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에서 막 나온 신간 [마녀위니와 심술쟁이 로봇]을 만났습니다.

그동안의 마녀위니 시리즈는 모두 찾아 읽었던 터라 이번에 새로 나온 이 책은 얼마나 반가웠는지..

 

집에 도착한 날 우리 아이 마녀 위니 읽고, 다음 날 또 읽고…

엄마랑 로봇 만들기 독후활동해야겠다고 스스로 말하기 까지~~

 왜냐??

 

 

책 속에 이렇게 마녀 위니가 로봇을 만드는 모습이 그대로 나와 있거든요…

마녀지만 우리처럼 도서관 문화센터를 다니는 마녀 위니~~ ㅋㅋ

절대 무서운 마녀라고 느껴지지 않지요~~

그래서 더 좋아하는 마녀위니 시리즈랍니다.

사실, 도서관에선 곰인형을 만들기로 했는데 마녀위니는 로봇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실패일까요??

비록 처음 만들려고 했던 곰인형은 아니지만,

너무 멋진 로봇이 만들어졌으니 실패라고 하지 않아도 되겠죠~~

너무 멋진 로봇을 만들어서인지 진짜가 아니라 서운한 위니는

요술지팡이를 집어들고 소리쳤지요.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

이 부분은 아이와 언제나 함께 외친답니다. ㅎㅎ

마녀위니 효과!!!

아… 근데…

 이 로봇은 윌버도, 위니에게도 심술을 부립니다.

그래서 심술쟁이 로봇…

심지어는 마녀위니의 요술 지팡이를 마구 휘드르며

집도, 개구리도, 오리도, 토끼도, 위니까지도 모두 모두 로봇으로 만들어 버렸답니다.

이를 어쩌면 좋죠??

다행히 윌버가 요술 지팡이를 로봇에게서 낚아채 위니에게 주어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왔답니다.
심술쟁이 로봇이지만 아이는 그런 로봇이 갖고 싶은가 봅니다.
위니처럼 재활용을 이용해 로봇을 만들고 싶어했는데…
게으른 엄마… 준비물을 챙기지 못하고
그냥 블록으로 하자고 제안했답니다.

심술쟁이 로봇처럼 만들어 볼까?? 했더니 이렇게 바로~~

 

그리고 이것 저것 더 만들더니…

 

 

멋진 킹콩 로봇도 완성했답니다.

이 로봇들을 마술을 부려 진짜로 움직일 수 있게는 못하지만,

대신 가지고 더 재미있게 놀자고 했답니다.

아무 쓸모 없어 보이는 재활용품들이 멋진 로봇이 되는 이야기도 재미있었지만,

움직이는 로봇이 심술쟁이가 된 것도 재미있었답니다.

마녀위니는 무엇을 말해주려던 걸까요??

쓸모 없다 생각하는 것도 쓸모가 있어지고,

귀엽고, 좋아 보이는 것도 실제로는 심술쟁이 같아 질 수 있다는 거??

엄마는 아이와 책을 읽고 이것 저것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