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인 오복이는 이 해와 달에게 모두 빌만한 소중한 간절한 소원이 있는데요
부모를 갖는거였어요
임금님은 화공과 부자지간이 아니었냐고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이 정다워 부자지간인줄 알았노라고 하시죠
아저씨는 사실 그 소원을 알고 있었고
떠돌이 그림쟁이를 아비로 두고 싶은지 알수가 없어서 말을 못꺼냈다고 해요
오복이는 너무나도 기뻐하면서 아버지의 허리를 꽉 부둥켜 앉지요
비룡소 지식다다익선 소원을 말해봐책은
단순히 민화를 소개만 하는 책이 아니라
감동이 있는 책이랍니다
뭉클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