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
스톱! 주문을 외치면 시작되는 동물들의 과학 토크쇼!!
울아들램이 읽은 이번 시리즈는
국내 최초의 야생 영장류 과학자가 만든 환경 생태학 책!
< 9 . 세계 환경 회의와 동물 대표 >
이라는 글이 눈에 쏙~~들어오네요…
이왕이면 관련 공부를 하신 과학자가 만든 책이 더 좋을꺼 같은 느낌…ㅋㅋ
울아들램은 과학자가 꿈이다보니
책 표지에 있는 과학자라는 말에 본인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며 끌어안고 있네요…^^
STOP! 한국 최초의 야생 영장류 과학자인 형이 쓰고 화가인 동생이 그린,
동물 이야기 동물들의 독특한 행동에
이어 환경 파괴 문제를 동물의 시각에서 탐구한 책이네요…^^
외교관이던 아버지를 따라 여러 나라를 다니며
다양한 자연 환경을 접하며 살 수 있었던 형제의 결과물이네요…
환경문제가 워낙 심각한 요즘 아이들에게 딱 어울리는 내용인거 같고
흥미롭게 만화컷이 있는 책이네요…
음~~~부모 입장에서 만화가 있다면 일단 한 번 걸러서 읽게 하는거 같은데
비룡소 STOP!은 흔한 만화라는 느낌보다는
삽화가 만화처럼 된 책인거 같아요…
만화에 내용이 학습적인 책이 아니라
학습교재에 만화컷이 있는 유용한 책인 느낌이예요…
불편한 점이 있어서 아들램과 한참을 고민했네요…ㅋㅋ
STOP! 이 양장본인데 쬐끔 불편하네요…ㅜㅜ
책을 폈을때 쫙~펴지는게 아니라 자꾸 접혀버리니 아이가 짜증을 냈어요…
오래 보관하고 고급스럽긴 한데 양장본이라 그런지 잘 펴지지 않네요…ㅜㅜ
울아들램 책을 손으로 꼭 잡고 보고 있네요…ㅋㅋ
그래도 내용이 맘에 들어 넘 재미있다고 하며 보고 있어요…
주인공 지니는 동물들과 이야기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네요…
STOP을 외치면 5분동안은 무엇이든 멈출 수 있는 신비한 능력도 가지고 있어요…
그런 지니는 박사님과 함께 동물들의 입장에서 환경파괴를 하는 사람들에게 STOP을 외치네요…
그리고 세계 환경 회의에 참석해서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역하며 동물들을 대변하게 되요…
참 가슴에 남는 글이네요…
말하지 못하는 자연의 목소리를 들어요.
말하지 못하는 자연의 말을 가슴으로 느끼며 들어야 할꺼 같아요…
탐험가인 지니의 아빠가 쓴 편지예요…
진심이 묻어나는 편지네요…^^
2006년 1권이 발간되고 2014년 9권으로 완간된 책…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인만큼 좋은 책이 나온거 같아서 맘에 쏙~~드는 책이네요…
쉽게 쉽게 쓰여진 책이 아니라서
더 오랜 시간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났네요…^^
아들램이라 더 깊은 독후활동이 되지는 않지만
책을 읽고 난 뒤에 내용을 정리해보라 했더니
저리 정리를 했네요…
글씨는 넘 별루지만 혼자서 끄적끄적 뭔가를 써 내려갔다는데 의미를 두렵니다…ㅋㅋㅋ
환경문제에 대한 책으로 강추해봐요…^^
*** 포스팅은 출판사 비룡소에서 책을 제공 받아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