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마녀위니와 심술쟁이 로봇 – 재밌어요^^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4년 9월 19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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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마녀위니와 심술쟁이 로봇

코키폴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마녀위니 시리즈는 1987년 어린이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영국어린이도서상을 수상한 이래.. 지금까지 계속 출간되고 있다고 해요.

지금까지 30여국에서 300만부이상 팔렸다고 하니..

마녀위니시리즈를 처음 만난 저는 그림책에 너무 무관심했던 걸까요?^^

부시시한 머리에 장난기 가득한 마녀위니와 그녀의 애완고양이 윌버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마법세계에 전세계에 아이들이 열광하는 사이..

어느덧 열일곱번째 시리즈가 나왔네요.​

어린이 그림책이 무려 37간 장수한 비결이 무얼지

잔뜩 기대를 안고 책장을 펼쳤답니다.

익살스러운 마녀위니와 고양이위버가 마법지팡이를 타고 날아가는 곳은 어디일까요?

우리도 흔히 다니는 문화센터와 도서관이랍니다ㅋㅋ

도서관과 문화센터에 즐겨다니는  저희가족에게 너무 와닿는 이야기소재라 깜짝 놀랐답니다.

마녀위니는 무엇이든지 척척 잘 만드네요.

그중에서도 만들기시간에 만든 로봇을 빗자루에 싣고 집으로 돌아온답니다.

진짜 로봇이 갖고 싶던 위니는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하고는 진짜로봇으로 만들었어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마녀위니 코를 잡아당기고는

요술지팡이를 낚아채서 창밖으로 쌩 나가버렸어요!

로봇이 요술지팡이를 마구마구 흔들자,  집까지 로봇으로 변해버리네요.

모두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어요ㅠㅠ

요술지팡이를 다시 되찾으려던 위니까지 로봇위니로 변해버렸네요..

주인공 위니는 과연 다시 돌아올수 있을까요??

별별별

요술지팡이 하나쯤 갖고싶어할 아이들에게 딱 좋은 소재의 이야기네요.

거기에다.. 요술지팡이가 있어도.. 이렇게 함부로 쓰면 큰일 난다는 것도..

오히려 힘든 상황이 펼쳐질수도 있다는 것도 배웁니다.

무엇이든..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다고 할까요??

아님.. 과유불급이라도.. ㅎㅎ

어쨌든.. 아이들이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로봇에 대한 소재로..

로봇에게 뺏긴 요술지팡이를 찾는 재미난 과정을 그려낸 유쾌한 이야기였답니다.

일요일 아침.. 혼자 종이들고 왔다갔다 하길래 뭐하나 싶어 봤더니.. 마녀위니를 그렸어요.

첫페이지의 그림을 그대로 따라보고 그렸군요ㅋ

 

 창의력점수는 살짝 부족하지만..  노력에는 큰 점수를 주고싶은 딸아이의 멋진 작품이랍니다.

어쨌든, 창의력도 모방을 통해 길러지니까요~^^

뒷표지의 마녀위니시리즈가 소개되어 있더군요.

딸아이는 <마녀위니의 공룡소동>과 <마녀위를 찾아라!>를 일고 싶다고 하네요.

아마 제가 읽고 싶어서 조만간 사게 될것 같습니다.미소 동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