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연못지기 마지막 미션으로 받은 책이에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쉽다는~~

 

소리치자 가나다

‘가’부터’하’까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말들로

재미있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이 책의 특징은 다른 글밥 없이 딱 한글자만 있다는 거에요

그런데 그림을 보면 바로 이해가 된답니다

 

귀여운 아가가 응가를 하고 있나봐요. 강아지가 귀찮게 구니 강하게 한마디 한네요

“가”

어렸을때 보자기 두르고 슈퍼맨 흉내 내곤 했던 기억 누구나 있지 않을까요?

친구는 노란 나비가 되고 싶었나봐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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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엄마 껌딱지 하는 시기의 아가인가 봐요

이럴땐 아빠가 절대 달래줄 수 없죠

아마도 “엄마~~ 엄마~~” 하면서 울고 있겠죠?

“마”

 

아찡이도 엄마 껌딱지를 정말 심하게 할때가 있었어요

그때는 화장실 한번 가는것도 정말 힘들었는데.. 엄마가 엉덩이만 살짝 들어도 울어대기 시작해서..

지금 어린이집 잘 다니고 하는거 보면 어찌나 대견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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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가면 하게되는 거죠

“아”

 

울 아찡이 다음달부터 충치치료 시작하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친구는 혼자서도 척척 잘 하네요

요 페이지 자주 보여주면서 무섭지 않다고 얘기해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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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빠랑 놀이터에서 놀고 있네요

놀이기구를 같이 타고 싶은가봐요

“타”

아빠랑 같이 눈사람을 만나고 신났네요

하하하 웃는 소리가 들리는거 같아요

“하”

 

울 아찡이 아직 한글을 정식으로 가르쳐보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책을 보면 자연스럽게 가부터 하까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글밥이 없는 책이라 그림을 보면서 아이랑 다양한 이야기를 꾸며볼 수 있을거 같아요

가부터 하까지 다 알게되면 그것들을 조합해서 낱말을 만드는 놀이를 해봐도 좋을거 같아요

 

울 아찡이 첫 한글 공부하기에 딱인 책이네요

 

 

이 포스팅은 경제적 댓가 없이 해당 제품만을 제공받고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