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고릴라 박스의 구스범스 시리즈 7권 늑대인간의 울음소리

시리즈 구스범스 7 | R.L. 스타인 | 그림 허구 | 옮김 고정아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14년 12월 10일 | 정가 9,000원

비룡소 고릴라 박스의 구스범스 시리즈 7권 늑대인간의 울음소리

구스범스 시리즈

7권 늑대인간의 울음소리

R.L. 스타인 지음 / 허구 그림 / 고정아 옮김

고릴라 박스 펴냄

고릴라박스에서 나온 구스범스 시리즈..

저는 구스범스 시리즈는 처음 만났어요..

과연 어떤 책일까 고민도 하기 전에 어둠속의 책 표지가 으시시하네요..

공포 내용이 들어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서로 먼저 읽겠다고 싸우고..ㅎㅎ

우선 엄마부터 읽겠다면서 제가 먼저 독차지하게 되었답니다.

그뒤로 두아이들 모두 책을 읽었지요…

그래디 가족은 이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은 울창한 나무가 많고 늪지대가 있는 곳이네요.

누나와 함께 늪지대를 산책하던 그래디는 그곳 오두막에서 홀로사는 남자를 만납니다.

그 남자의 모습이 너무나 흉칙하고 무서워서 그래디와 누나는 재빨리 도망을 칩니다.

과연 그 남자는 누구일까요?

어느날 윌이라는 이웃집 친구가 나타납니다.

그래도 친구가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지요.

그래디와 윌은 흉칙한 남자를 늑대인간이라고 부르면서 밤마다 동물들이 잔인하게 죽어가는것이

늑대인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중에 울프라는 주인도 없는 개가 그래디 집에 들어오게 됩니다.

가족들은 모두 반대하나 그래디는 울프와 함께 지내고 싶어합니다.

울프는 늑대처럼 생겼지만 그래디를 누구보다 잘 보살펴 줍니다.

그래디가 울프와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때 마을과 늪에서 늑대울음소리가 들리고

매일 동물들이 죽어갑니다. 그것도 아주 잔인하게 말이지요.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가족들은 모두 울프를 범인으로 지목합니다.

그래디는 늑대인간이 범인이라면서 늑대인간을 의심합니다.

그래디 집에서도 키우던 사슴이 나머지 사슴들 앞에서 잔인하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가족들을 울프를 보호소에 보내야 한다고 하고 그래디는 그런 가족을 말립니다.

그러던 어느날…그래디는 보지 말아야 할 장면을 보게 됩니다.

친구 윌이 달이 뜨니 늑대로 변신하게 됩니다.

울프는 그래디를 구하기 위해 윌과 싸우게 되고 윌은 늑대로 변신한채 늪으로 도망갑니다.

울프 덕분에 목숨을 구한 그래디…

윌이 범인이라니..정말 반전이네요…

그래디의 아버지가 윌의 집에 가보니 사람이 살던 흔적이 전혀 없습니다.

아~ 정말 윌이 범인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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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디는 그 뒤로도 울프와 함께 살면서 늪지대를 산책하곤 합니다.

겁이 많은 저는 그래디처럼 행동하지 못했을텐데요

그래디는 울프가 있어서 그랫을까요? 참 용감한 행동을 해줍니다.

아이들이 구스범스 시리즈 책을 읽고 용기가 UP되어서

이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룡소의 고릴라박스 책…요 책도 참 잼나는 책이네요..

1권부터 보지 못했는데요..이번 기회에 찾아봐야 겠습니다.

이번 겨울방학에 구스범스 시리즈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