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새싹인물전 60_ 이종욱]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되신 이종욱 박사님의 꿈과 열정을 배워봅니다

시리즈 새싹 인물전 60 | 이은정 | 그림 우지현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4년 12월 12일 | 정가 8,500원

새싹인물전

60. 이종욱

- 비룡소 -

비룡소의 새싹인물전은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위인이야기로

초등 저학년에 초점을 맞춰 출간되었어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화가들이 참여한 <새싹 인물전>시리즈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읽기 책 형식의 새로운 위인동화입니다.

새싹인물전 총 60권 중 마지막 인물로

이종욱 박사님이 선정되었네요 !!!

우리나라 최초,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되신 이종욱 박사님.

너무 이른 나이에 돌아가셔서 우리아이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일수도 있지만,

아마 살아계셨다면

UN 사무총장이신 반기문 총장님과 같은 유명세를 타지 않았을까 ^^ 싶어요.

이종욱 박사님의 일대기

간단하게 살펴볼께요~~

유년기 6.25 전쟁의 아픔을 겪고,

부상당한 사람들을 보면서

전쟁과 다친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어요..

그리고, 고등학생 시절, 암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져요

의대시험에 한번 좌절을 맛보지만

군대를 다녀오고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접지 못하고

7년만에 다시 도전,

드디어 원하던 의대에 합격을 하지요.

이종욱 박사님의 끈기와 노력, 본인의 꿈을 향한 의지는

어릴때부터 드러나는거 같아요…

역시 ^^  우리아이들도 어릴때부터 끈기와 노력, 그리고 꿈을 가지는 아이로

키워야 겠더라구요.


국내에서 의사생활을 하고,

더 높은 꿈과 열정으로 외국에서도 공부한뒤

어려운 나라들을 돌면서

본인의 의료활동을 계속 합니다.

아프리카에서 한센병 환자도 마다하지 않고 돕는 그를 보면서

사모아 사람들은

‘아프리카의 슈바이처’라고 불렀지요..

 이종욱 박사님 이야기를 읽으면서

영화로도 개봉된,

<울지마, 톤즈>의 이태석 신부님이 생각났어요..

책보다는 영화로 먼저 만난 이태석 신부님 이야기였지만

그때 얼마나 울면서도 열심히 보았는지…

정말 ‘희생’ 은 누구나 할수 있는 용기지만,

또 아무나 할수 없는 용기지요 !!!

나도 이렇게 살아야지…생각하지만

사실 실천까지는 무한의 용기가 필요한거 같아요..

평생 백신을 연구하면서,

또 우리나라 최초 WHO 사무총장이 되고나서도

그의 연구와 노력은 멈추질 않았어요…

사무총장이 된 3년 후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셨지만,

그가 사무총장으로서 남긴 업적만은

다른 어느 사무총장보다도 많았다고 하니

그가 얼마나 애정을 갖고 업무에 임했는지 짐작이 가네요..

좀더 오래 사셨다면 지금쯤 정말 멋진 !! 정말 유명한 !!

WHO 사무총장으로 우리 아이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 되었을텐데

정말 안타까웠답니다.

​미래의 슈바이처를 꿈꾸는 우리 아이들에게.

그리고, 또 꿈을 찾아 공부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종욱 박사님의 삶은 좋은 지침이 될 것입니다~

<비룡소에서 도서만 무료제공받아 읽고 작성되었습니다>